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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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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이래서 저사람은 저래서 하며,
모두 내 마음에서 떠나보냈는데
이젠 이 곳에 나 홀로 남았네.-000쪽

…그리고 당신이 자기자신과 홀로있을 수 있는가.
고독한 순간에도 자신과 함께있는 것을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가 알고싶다.-0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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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으로 읽는 시각디자인-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기호학적 사고, 개정판
데이빗 크로우 지음, 박영원 옮김 / 안그라픽스 / 2006년 6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08년 03월 0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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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감성을 적셔줄 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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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5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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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시간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거라고 쿠도 씨가 말했어. 시간이 흐른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흐르는 건 사람이고, 시간은 언제나 이렇게 멈춰 있는 거라고. 자신은 그 시간을 그저 물 긷듯 사진기로 퍼올리는 것 뿐이라고.
칠드런
이사카 코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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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나는, 그때 진나이가 한 말을 떠올리며 마음에 힘을 얻는다. 소년에게 배신당하고, 생각한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기적이란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게 아냐"하고 나 자신을 위로할 수 있었다.
플라이, 대디, 플라이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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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그런표정 짓지 마. 지금 바로 일어설 테니까. 잠깐 쉬었을 뿐이야. 곧 그 얼굴에
웃음이 떠오르게 해줄게. 사랑해, 야마시타. 자, 봐.
레벌루션 No.3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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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뇌사 상태인 우리는 학력사회에서 '살아있는 시체'에
가까운 존재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쪽은 내 마음에 쏙 든다. '죽여도 죽을 것 같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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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마음을 녹여줄 즐거운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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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는 뇌- 일상의 심리작용을 지배하는 뇌의 비밀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성기 옮김 / 리더스북 / 2008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8년 04월 02일에 저장
품절

불 인 차이나- 무한성장 가능성, 세계 최대시장에 투자하라
짐 로저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8년 3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2008년 04월 02일에 저장
절판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김현근 지음 / 사회평론 / 2006년 5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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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8월 11일에 저장

야생초 편지- MBC 느낌표 선정도서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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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지음 / 황금나침반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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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저는사랑을 믿지 않는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나에게아픔만주고떠났다고 생각했지요.

나는 자신이없었던 겁니다. 내가 사랑할수 없었음이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착각을 사랑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26쪽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
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 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43쪽

증오와 혼돈과 무지. 참을 수 없이 솟아올라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던 내 안의 살의(殺意)-57쪽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든 이성이든 가여운 이들이든 혹은 강아지든, 사람은
사랑 없이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사랑하지 않으면 죽어 있는것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80쪽

J. 무엇을 잃어버리는 일이 꼭 나쁜 일은아니겠지요.
기억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 테니까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 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74쪽

지금도 책상 위에 탁상용 거울이 놓여 있습니다.
글을 쓰다가 혹은 책을 읽다가 그도 아니면 속상할 때 거울을 들여다 봅니다.

눈꼬리가 잘 정돈되어 있는지,눈빛이
혹여 미움이나 불안으로 번득이고 있지는않은지.
만일 이상한 느낌이 들면

약속을줄이고 마음속으로 침잠합니다.
조금 더 많이 기도하고 조금더
많이 침묵하려고 노력합니다.


-61쪽


내가 움켜쥔 많은 헛된 것들…

결혼에 대한 집착, 행복한 가정에 대한 집착,
돈에 대한 집착, 명성에 대한 집착,
심지어는 도덕적으로 옳고 착하기까지 해야 한다는그끔찍한 집착까지!

그리고나자 마지막으로 억울하고 가련한 희생자가
되고싶은 저의 교활한 얼굴이 드러났습니다.
-100쪽


외로우니까 글을쓰고,
외로우니까 좋은책을 뒤적입니다.
외로우니까 그리워 하고 외로우니까
다른 사람의 고통을이해합니다.

어떤 시인의 말대로 외로우니까사람입니다.

J. 그래서 저는 늘 사람인 모양입니다.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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