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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금
하근찬 지음 / 바다출판사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내 마음의 풍금이 하근찬님의 작품이란걸 안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참 놀라운 일이다일제에 의해 수난을 겪은 아버지와 아들을 묘사한 수난이대와는전혀 다른 상큼한 사랑이야기를 같은 작가의 손에 의해 쓰여졌다니.......이래서 작가는 위대한가 보다초등학교에 막 부임한 교사와 그를 사랑하게 되어 버린 여자그녀는 이제 초등학교 5학년생... 아니 초등학교 5학년이여할 나이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버린 또래들 보다 5살이나 많은 늦깍이 초등학생이다...사랑하는 선생님께.. 혈서까지 써 보냈지만 아무도 아니 그누구도 이런 홍연의 마음을 알까....어릴적..(지금도 충분히 어리지만)첫사랑을 떠 올리게 하는 향수 어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