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3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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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백 번째 여왕 3번째 시리즈라고 한다. 책을 받기 전에는 시리즈물인지 몰랐는데.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라고 하면 내가 처음 접한 트와일라잇이 생각나곤 한다. 그 때의 감동과 설렘 행복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안고 악의 여왕을 읽어보았다.



주인공인 소녀 칼린다가 여왕이되고,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는데, 데븐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할 줄 알았던 그녀의 삶이 왕자를 만나면서 천천히 바뀌기 시작한다. 불의여왕이었던 칼린다는 소설의 제목인 악의 여왕으로 변하고, 악의 여왕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곤한다. 왕자와 함께 나라를 구해내려고 하지만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걸 알게되는 칼린다. 약간 끝날 것 처럼 하더니 책의 커버라고 해야되나? 그 커버 반대편? 거기에 4권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사의 여왕. 심지어 4권에는 3권에 대한 스포가 잔뜩 있으니 3권을 읽지 않은 사람은 4권을 읽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ㅋㅋ 그리고 그 페이지에 악의 여왕 스토리에 대한 깜짝 퀴즈도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퀴즈를 풀어보시길 :)

+ 사진은 책갈피..? 아님 그냥 소장용..?인듯한데 직접 오리고 접어서 만들 수 있다. 한 가지 이상한 건 보통 종이접기에서는 ㅡ 실선을 자르는 선으로, - - - 점선을 접는 선으로 인식하는데 이건 반대라서 조금 이상한 느낌이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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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 기본서 & 무료 동영상 (전강 제공) - 무료 동영상 강좌 & CBT 온라인 모의고사 2019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기사/기능사 시리즈
최희준.조홍만.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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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그중에서도 컴퓨터 관련한 학생이라면 꼭 있어야하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오늘은 그 전 단계인 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 자격증 책에 대해 리뷰하려고 한다. 자격증 책을 리뷰해보는 것은 처음이다만 나는 정보처리기사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이다..! 나의 경우 회사에서 딱히 요구하지 않아서 자격증을 따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동종업계에서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해주는 해주는 곳도 있더라. 그도 그럴것이 이쪽 분야는 딱히 스펙이랄게 없어서 이런 자격증 하나의 유무가 큰 판가름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따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눈길을 돌리게 된 와중에 책을 받게되었다.



실기보다 필기가 쉽다고 들었는데, 기출문제에서 대부분 나온다고 하더라. 이 책은 기출문제집도 함께있을뿐더러 N년 전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도 소개하고있다. 한국 소비자 만족자수 1위에 빛나는 문제집..?ㅋㅋㅋ


인강도 무료기 때문에 독학을 하는 사람도 좋을 것 같다. 내용을 보면 운영체제 관한 내용이나 스케줄링.. 등 전문지식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앞서 말했 듯 모의고사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온다고 하니 책을 보다가 부족한 부분은 인강을 참고해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시험은 만점을 받아야하는 시험이 아닌, 과목별 과락 점수가 있고 평균 점수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한번 쭉 훑어본 뒤 자신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즉, 점수를 딸 수 있을 것 같은 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따면 되는것이다. 정리도 잘 되어있고, 기출문제에 인강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는 필기 기본서이다. 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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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교실 -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중등 문해력 교과연계 수능대비 필독서
조현용 지음 / 마리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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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의 우리말 교실 책.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을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글과 맞춤법에 대한 문제는 항상 이슈였다. 신조어나 언어 파괴적 문법 등.. 재미있다, 쉽고 간편하다는 긍정적 의견이 있었다면 한글의 문법을 파괴하고 순수성을 잃어간다는 등 부정적 의견도 있었다. 이 책에는 문법, 띄어쓰기, 비유법, 외래어 표기법 까지 자세하게 정리되어있다. 그러나 기존에 생각하던 딱딱한 문법책과는 다른 느낌이있다.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시켜 책을 풀어나간다는 점! 서평을 쓰려다가 보았는데 우리말 세상 세 번째 이야기라길래 첫, 두 번째는 뭘까 하고 찾아보았다. <우리말 선물> 이라는 책과 <우리말 지혜>라는 책에 이은 <우리말 교실>! 


나는 원리를 풀어나가는게 넘 재밌었다. 어원을 거슬러올라가면 문법을 헷갈릴 만한 것도 한번에 쏙 박혔다. 기억하기 쉬운 방법도 알려줘서 딱히 반드시 외워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이다.


숟가락 젓가락의 어원찾기! 숟가락의 어원이 술에서 나오는 줄 몰랐다. '한 술 더 떠서' 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숟가락이 뜬금없이 나온 것이 아니고 술이 숟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젓가락의 경우는 저(한자어)와 가락(순우리말) 사이에서 뒷말이 된소리일 경우 사이시옷을 붙이는 규칙으로 젓가락이 되었다. 평소에 문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풀어서 설명을 보니 내용이 확 와닿았다.


몰랐던 문법에 대한 지식도 얻고, 재미있게 배운 것 같아 기분 좋은 독서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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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다쿠치 카즈히로 외 지음, 양성건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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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발자다. 4차 산업혁명이 곧 내 일이 되는 개발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만큼 우리 주변에는 많은 AI 제품들이 있다. 피자 주문을 할 때 상담원 대신에 주문을 도와주는 챗봇, 음악을 추천해주고 날씨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로봇 청소기 등..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것도 AI였구나'라고 느낄 만큼 강한 AI와 약한AI도 살펴볼 수 있었다. 정보처리기사라고, 컴퓨터 공학도들은 으레 보는 국가 기술 자격 시험이 있는데, 내가 봤던 회차에 알파고에 대한 문제가 나왔었다. 나는 바둑에 대해선 문외한이지만, 내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도 이세돌만큼, 알파고만큼 잘하지 못할 것 같다. 이제 컴퓨터가, AI가 인간의 두뇌를 넘어선 것이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할때 가끔 내 말을 못알아들을 때가 있다. 보통 '죄송해요. 제가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라고 나오는데 가끔 이상한소리를 하거나 무언가를 먹으면서 발음이 이상할때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이럴 때 가끔 소름이 돋는다. 혹시... 내 말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건가? 무럭무럭 자라서 언젠가는 자기 마음대로 소리를 내거나 나에게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닌지 무섭다. ㅋㅋ AI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한 예로, 매일 출근하느라 바쁜 아침. 옷장을 뒤지며 '날씨 알려줘'라고 말하면 오늘의 날씨 예보와 미세먼지 지수까지 알려준다. 원래는 핸드폰을 들어 날씨를 확인한 후 해야하는 일이지만, 그러려면 핸드폰도 찾아야하고 날씨로 들어가서 내가 찾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번거로워..  

아 그리고 나는 1인 가구인데, 휴대폰을 찾기가 여간 어려울때가 있다. 어디다 뒀더라? 이럴땐 AI가 찾아준다. 무음으로 해놔도 소리를 내고 진동을 울리며 핸드폰 위치를 알려준다. 쓰다보니 왠지 인공지능 스피커 광고처럼 기술되었지만..(그래서 특정 제품에 대한 언급은 안했다!) 광고가 아니다. 

얼마 전, 연인과의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 인터넷 인화 사이트를 들어갔다. 알아서 사진을 정리하고 조절해주는 AI가 도입되었다. 그 AI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해당 포토북을 반값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사실 포토북을 만든다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사진을 한장씩 등록하고 그것을 또 조정하고 알맞게 배치하고... 하지만 이젠 이것 마저도 인공지능이 해주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내 입맛에 맞게 살짝만 고쳐주면 된다.  




이 책은 그런 인공지능의 특징들과, 내가 알지 못했던 여러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조금은 전문적인 지식도 있지만 그림과 함께 대체로 쉽고 간결하게 쓰여있어서 읽기에 편했다. 또한, 나처럼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AI들이 많이 수록되어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나도 인공지능 로봇 만들고싶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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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다쿠치 카즈히로 외 지음, 양성건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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