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 Vol.1 제제와 마법의 강, 신의를 찾아서
남강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것은 자기계발'환상'소설이다.  

내용을 잠깐 들여다보자면,

주인공에게는 마법사 친구가 있다.
여차저차하여 주인공은 마음의 병을 얻게 되며 그것을 마법사 친구가 들여다 보게 된다.  

마법사 친구는 주인공을 신의가 있는 곳으로 보낸다.
길고 긴 강을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며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각각의 성격이 다른 신관 같은 자들을 4명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만난 신의를 보고 경악을 하게 된다. 

결국 이것은 읽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다른 자기계발서. 
작성자는 이 소설에서 주목할 점이 신의보다도 4명의 신관이라고 감히 말한다. 

그 4명의 신관들을 읽어내려 가면서 독자는 분명히 '아!'하는 탄성을 뿜을 것이다.
왜냐하면 독자 역시 그 4명의 신관들을 수없이 만나보았기 때문이다. 

현재 작성자는 술을 마시고 왔기에 너무 대충 쓴 것 같은 기분이 없잖아있지만, 그것은 결국 읽어보면 이해할 일이다.

나는 자기계발서라기에 뭔가 딱딱한 느낌과 읽기 거북한 느낌을 동시에 받았는데, 막상 읽어내려가니 한숨도 쉬지 않고 다 읽어내렸다. 

환상 문학을 지향하는 내게 있어서는 최고의 소설.
그리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최고의 소설. 

한 술 더 뜨자면,  
작성자는 6달 전 너무 힘든 상황에서 이 소설을 읽고 위안과 힘을 얻어, 
지금은 행동력과 단호함이 생겼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누차 말하지만 결국 어떻게 읽고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린 소설. 

이렇게까지 말해놓은 주제에 왜 별 다섯개가 아닌, 4개를 주었냐고 묻는다면 또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4개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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