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색깔손님  (안트예 담, 한울림어린이, 2015-05-30)

: 표지의 할머니 표정에서 나도 엿듣고 싶은 궁금한 마음이 살포시 듭니다. ㅎ  혼자있기 좋아하는 외롭고 겁많은 엘리제 할머니의 마룻바닥에서 발견된 파란색 종이비행기. 그리고 다음날 할머니의 집 문을 두두리는 작은 남자아이는 온 집안을 다니며 회색빛 할머니의 집을 여러 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하는 이야기. 예상치 못했던 소소한 사건이 누군가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으로 사진배경의 집과 평면 만화같은 주인공들의 조합이 재미있게 표현된 책이에요. 아이도 재미있게 볼것 같지만 엄마인 저도 보고 싶은 아이의 그림책이에요.

 

 

 

 

 

 

 

 

 

 

 

 

 

 

 

 

 

 

2. 미안해요 할아버지 - 노무현 6주기 헌정 동화 ( 김진경 외, 생각의길, 2015-05-01)

: 여섯작가가 모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여섯편의 동화로 주변의 시선과 가난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던 그분의 정신을 이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보고자 한다고 해요. 정치적인 이야기를 떠나서 내가 좋아하던 대통령이라서 그런것도 아니라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사는 이야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도움을 주는 책이기에 꼭 읽어주고 싶은 책. 노란 표지가 참 마음에 드네요.

 

 

 

 

 

 

 

 

 

 

 

 

 

 

 

 

 

3. 타니아의 소중한 것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생활 (가도쿠라 타니아, 테이크원, 2015-05-29)

: 이미 몇권의 책으로 유명한 타니아의 다양한 살림살이와 생활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사이에서 태어난 타니아는 두 나라의 문화를 잘 조합해 세련된 모습의 라이프스타일을 그간 많이 보여주었지요. 분명 같은 삶을, 같은 환경을 갖출 순 없겠지만 꼭 필요한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 만큼은 배우고 싶습니다. 이번 책도 많이 궁금하네요. ^^

 

 

 

 

 

 

 

 

 

 

 

 

 

 

 

 

 

4. 每日 매일 달걀 - 싼 재료로 맛있게, 매일매일 다르게! (김수연, 포북, 2015-05-10)

: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절대 떨어지면 안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달걀이죠. ㅎㅎ 후라이해서 간장밥 해주고 달걀찜에 달걀말이, 스크램블 정도로 돌고 도는 아침밥상은 이제 그만하고 다양한 달걀레시피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기본 조리법 외에도 우리식으로 달걀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죄다 다 들어있는 것 같아요. 메뉴도 어렵지 않고 책속 사진의 비주얼도 최근 본 책들 요리중에선 손꼽히게 아름다운 책. 맛도 즐겁겠지만 눈도 즐거운 책입니다.

 

 

 

 

 

 

 

 

 

 

 

 

 

 

 

 

 

 

5. 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들까? (강수돌 외, 나무야, 2015-05-25)

: 우리도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우리도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어린 대답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해요. 진정 행복한 나라는 부자보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이고 우리가 어떻게 그런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를 싣고 있는 책. 뉴스만 틀어도 세상사는 이야기 조금만 나누다보면 이내 나오는 한숨. 그래도 그냥 이러고 있을 수 만은 없고 그냥 되는건 없는 거니까 나도 조금더 노력해보고 아이에게도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죠. 문제집보다 더 많이 공부가 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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