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분야 중, 내맘대로 1월의 추천도서 작성해 보아요. ^____^

 

 

 

 

 

컬러 위드 맘 Color with Mom (시드페이퍼, 2014-12-24)

: 틈만나면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는 엄마와 엄마의 스마트폰을 호시탐탐 노리를 아이의 모습.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부인할 수 없는 자주 만나게 되는 이 상황들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컬러링북으로 벗어나봅니다. 아이와 함께 색칠하며 어떤 색이 좋을까? 넌 어디까지? 엄마는 어디까지? 누가 빨리 색칠하나 내기해볼까? 이야기하며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표정이 지어지네요.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아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라 더 반갑습니다.

 

 

 

 

 

도나 윌슨의 손바느질 인형 (위즈덤 하우스, 2014-12-16)

: 도나 윌슨의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인형들은 이미 많은 인기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형작가의 작품인 만큼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은 가격의 인형들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드는'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을 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훗훗. 도나 윌슨의 인형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살펴보고 처음 바느질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고 하니 정말 나도 만들어 볼 수 있겠지 하는 마음과 의지 불끈 솟아오릅니다. :-)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사계절, 2014-12-17)

: 3월이 되면 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어느 시기보다 부모들이 많이 긴장하고 준비를 하고 싶어하는 때가 초등학교 입학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 이유로 예비초등학생 부모의 준비를 위한 책이 더 많이 보이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의 입장에서 선생님을 생각하고 입학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어 눈에 띄였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선생님을 사로잡는 방법은 어떤게 있는걸까 마구마구 궁금해지는 엄마 1인 입니다. ^^

 

 

 

 

 

나는 늑대예요 (다산북스, 2014-12-10)

: 꿈 많은 어린 늑대 브이브이는 늑대가 나쁘다고만 나오는 동화책들을 보고 난 후 절대로 늑대가 나쁘지 않다는걸 알리기 위해 그림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토끼풀을 냠냠 먹어버린 토끼'라는 책을 쓰기로 합니다. 그러고보니 우리가 밥을 먹듯 늑대도 살아가기 위해 토끼를 먹은것 뿐인데도, 풀을 먹는 초식동물들은 착하고 동물을 잡아먹는 육식동물은 나쁜 동물들이라는 암묵적인 구도 ㅎㅎㅎ. 그러게요 이 커다란 자연속에선 그게 당연한 이치인데 말이죠. 자연이라는 커다란 세상속에서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도 무조건 좋기만 한 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연의 조화가 깨지면 모든 생명들이 잘 살 수 없다는 사실도 알려주는 재미난 동화책. 분명 우리딸도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할꺼에요.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북노마드, 2014-12-15)

오늘이라도 비행기표만 사면 갈 수 있는 기분이 드는 곳, 여권도 필요없고 외국어 회화책도 필요없는 그러나 왠지 멀리 여행간 기분이 드는 곳이 바로 제주가 아닐까 싶어요. 작가가 2년간 제주도에 살면서 직접 여행하고 겪은 정보를 담은 제주 여행 책으로 이미 인기가 있던 이 책의 2015년 개정판이라고. 작년 두번이나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지만 이 책의 목차를 보고 있자니 다시한번 제대로 가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듭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아이와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녀온다는데요 이 책과 함께 꼭 가보고 싶네요. 아휴, 제주도는 그냥 말만 들어도 설레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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