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자본론 - 얼마를 벌어야 행복해질까
다치바나 아키라 지음, 박재현 옮김 / 시목(始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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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자본론 (얼마를 벌어야 행복해질까)
다치바나 아키라 / 출판 : 시목


가끔 책 제목처럼 행복과 돈을 생각하면
얼마를 벌어야 행복해질까라는 고민을 하긴 했었어욥..
도서는 빠르게 8월에 읽었는데, 여름휴가 갔다 오느라
후기는 마감 일전에 부랴부랴 쓰네요 😉

"행복에도 자본이 필요하다"
(책 소개 부분은 출판사 책 소개를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도서래요!
돈과 행복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통쾌한 주장을 펼쳤다는 책의 내용😉
그래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나 봅니다, 😉
힐링,소확행,워라벨 열풍이 불고 있는 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하지만 요즘의 청년 실업률이나 조기 퇴직, 정리해고로 인한
긴 노후에 대한 냉혹한 현실 속에서 소확행도 탄탄하고 확실한 행복이 되려면 자본을 토대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돈, 일, 인간관계라는 세 가지 자본이 기본 공식이었어요.
뭔가 새로운 공부를 하고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접해 본 분야이기도 하고, 아직 여러 책을 접하느라 적응 중인 저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하루 만에 읽을 수 있던 책이었네요.
어려운 말이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이해를 못 해서 일까요? ㅎㅎㅎㅎ
결국 많을수록 행복한 것이 아니라 조화가 문제라는 것이 핵심인 것 같아요.
뭐든지 잘 어우러졌을 때 환상적인 궁합이 아닐까 싶네요.

행복해지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요?
돈? 직장? 인간관계?

마이웨이 독서모임원들은 돈과 인간관계(사람) 의견이 많았던 것 같아요 😉
저 역시도 행복을 위해 잘 어우러져야 생각하지만,
돈과 인적자본이 없다면 직장도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
각자 의견이 크게 높낮이 없이 비슷했던 책 토론이었던 것 같네요.
책에서도 말하다시피 이론상 완벽한 것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을 쟁취할 수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고.
세 자본 중 하나만 적절히 조합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행복이 가능하다고.
포인트는 세 가지 모두 다 가지거나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해요!!

P.38
그녀들의 안전망은 복지 단체나 NGO가 아닌 야쿠자나 브로커, 매춘업자가 제공한다.
왜냐하면 착취하기 위해서는 살려둬야 하기 때문이다.
☞ 남자친구와 저는 앞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책을 읽어도 시간이 지나면 전부 기억나지 않듯이 저도 지금 후기를 쓰는 순간에도 이 앞부분은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아요. 저자가 일본 작가이기 때문에 일본의 현상태가 나오는데 평소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P.50
우리는 모두 자유로운 인생을 당연하다는 듯 누린다.
그러나 그것은 석양 속에 떠 있는 무지개처럼 허무하다. 지금 손아귀에 있는 풍요로움을 전부 잃어도 당신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북로그컴퍼니 출판사에서 독서모임 북캉스이벤트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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