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Sunny 1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오주원 옮김 / 애니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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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 편집자님, 다음 권 좀 빨리 내주세요 ㅠㅠ 일본에서는 꽤 많이 나왔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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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 그림책 보물창고 7
크빈트 부흐홀츠 지음, 이옥용 옮김 / 보물창고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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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그림들이 가득하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책. 따뜻하고 섬세하면서도 세계 저 너머를 바라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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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점이 유일한 긍지였기 때문에, 무엇인가 남들을 이해시키겠다는 표현의 충동을 느끼지 못했다. 남들 눈에 띄는 것들이 나에게는 숙명적으로 부여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고독은 자꾸만 살쪄 갔다, 마치 돼지처럼. 13p

자나깨나 나는 우이코가 죽기만을 바랐다. 내 수치의 입회인이 없어져 버리기를 바랐다. 증인만 없다면, 지상에서 수치는 근절되리라. 타인은 모두 증인이다. 그러나 타인이 없으면 수치라는 것도 생기지 않는다. 나는 우이코의 모습, 어두운 새벽 속에서 물처럼 빛을 발하며 내 입을 잠자코 주시하던 그녀의 눈 뒤에서, 타인의 세계-즉, 우리들을 결코 혼자 내버려두지 않고, 자진하여 우리들의 공범이 되며 증인이 되는 타인의 세계-를 본 것이다.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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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양미술 순례 창비교양문고 20
서경식 지음, 박이엽 옮김 / 창비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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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인으로 살아가는 한 청년의 절박한 영혼이 미술과 만나고, 부딪히고, 끌어안는 과정이 강렬하면서도 서늘하다. 아름다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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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창비청소년문학 22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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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잔인함이 섬세하게 드러난 작품. 청소년 문학으로만 분류되기에는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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