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 소개???

      소원 안 들어주는 바람돌이. 까삐까삐까삐 까삐까삐룸룸~~~ 에잇, 책이나보자.

2. 내인생 최고의 책 5권???
   - 글쎄? 좋은 책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그것들을 다 어떻게...
      다만 내 독서편력에 영향을 끼쳤던 책들만 정리해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이 시집이 내게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신동엽이란 시인을 만나면서 역사의식이 뭔지를 어렴풋이 깨달았다고 할까?
대학을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아무 생각이 없던 나를 역사전공으로 이끌었던 책.

 

 

 

 

 

미술이라곤 완전 문외한이던 내게 미술사를 공부하고 싶게 만든 책.
뭐 그렇다고 내가 전공을 하고 본격적으로 전문가처럼 공부를 하고 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이 책을 보며 미술이라는게 시대를 담고 있다는걸 느꼈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다.

 

 

 

 

 

장미의 이름을 넣을 것인가 이 책을 넣을 것인가 잠시 고민.
하지만 나를 정말 뼛속깊이 전율케 한 책은 이 책이 최고다.
세상 모든 눈먼자들이 이 세상을 어디로 끌고가고 있는가?
거기에서 자유로운 인간이 누가 있을까?

 

 

 

 

 

그림책의 세계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음을 가르쳐준 책.
내가 본 가장 훌륭한 그림책이 우리나라 그림책이어서 다행이다.

 

 

 

 

 

고전의 재해석의 의미를 제대로 가르쳐준 책.
글 하나하나를  음미하고  되새기며 읽은 책.

 

 

 

 

일단 생각나는 것. 근데 내일이 되면 또 바뀔지도 모르는 목록들.
세상에 나쁜 책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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