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노벨평화상 속 세계사 100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6
정일웅 지음, 김태형 그림 / 이케이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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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북! 어린이를 위한 노벨평화상 속 세계사 100

​(초등세계사/노벨평화상/어린이교양서/세계사/역사책/꿈과 도전/지혜와 용기)

글 : 정일웅 , 그림 : 김태형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꿈과 도전!

그들의 나라와 역사 이야기"

​노벨 수상자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요?

천체물리학자나 유명한 백신을 만든 의사, 훌륭한 문학 작품을 남긴 작가!

특히 우리아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남북화해에 앞장선 김대중 대통령이 생각난다고 해요​

이 책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노벨 평화상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

수상자들의 삶과 업적과 함께 그들이 활동한 시대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게 매력인 것 같아요

노벨 평화상을 통해 근현대의 세계 역사까지 살펴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도전에서 지혜 용기 배울 수 있다는 게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인류의 역사는 평화를 향한 도전의 역사로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꿨다고 합니다.

특히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세계 역사를 한눈에 살피고

공감능력과 분별력을 키우는 힘인 독서력까지 키우도록 해준답니다..^^

1901년부터 2015년까지 개인 103명과 단체 23개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삶과 업적, 그들이 활동한 나라와 역사 이야기도 풀어 놓았더라구요
노벨 평화상의 유래와 의미를 통해 평화를 향한 인류의 노력을 함께 생각해볼께요..!

노벨상은 어떤 분야, 어떤 사람에게 주는 걸까요?

또 노벨상은 어떤상인지?

노벨상 수상자는 어떻게 정하고, 노벨상의 원칙은 또 무엇인지?

​노벨상 수상자는 매년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발표된대요

단 수상자 선정은 그전 해 초가을부터 시작해서

각 분야 당 약 천명씩 총 6,000여 명에게 후보자 추천 안내장을 보낸대요..

와~ 거의 1년에 걸쳐 신중하게 검토하고 또 검토해 선정되는 거군요

노벨 평화상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의미를 생각하며

국가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무기를 감축해 전쟁의 위협을 줄이고

평화적 교섭등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랍니다.​

노벨 평화상을 처음 받은 사람은 두 명의 평화 운동가라고 하네요

바로 장 앙리 뒤낭 프리데리크 파시가 그 주인공인데

그들은 평화를 위해 인종과 종교, 국경을 넘은 국제 단체를 만들었어요

장 앙리 뒤낭은 전쟁으로 다친 사람들을 평생 도왔다고 해요

전쟁에서 다친 사람들을 위한 중립적인 민간 국제 단체를 주장했고

유럽의 수많은 나라가 호응해 1863년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의 생일인 5월 8일을 적십자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대요

또한 국제 문제의 해결사인 프레레리크 파시는 글로써 전쟁을 막았대요

경제학자이자 정치학자로 ​크리미아 전쟁 이후 국제 평화와 정치에 관심을 가져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국가 간 분쟁을 조정하는 일을 했고

잡지에 평화를 호소하는 글을 써 전쟁을 막는 데 기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었대요​

넬슨 만델라와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아프리카에 차별없는 세상을 연 사람들이랍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오랫동안 지독한 인종차별 정책을 시행해

흑인 사회는 저항했지만 번번이 탄압을 받았어요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치않은 그들은 1994년 드디어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자기 몫의 정당한 권리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여길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아이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따금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ㅡ.ㅡ

편견없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노벨수상자들의 삶의 지혜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한 사건과 설명을 엿볼 수 있는데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살아온 삶을 살펴보면 모두가 자기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는 물론

더 나아가 세 계 전체를 위해 활동해왔음을 알 수 있어요.

그들은 모두 공감 능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처지와 심정을 헤아려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것처럼 공감했더라구요

전쟁으로 고통 받는 병사! 배고픔과 가난! 억압과 차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이 받는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공감 능력 덕에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헌신할 수 있었어요.

못다한 이야기 코너에서는 1901년부터 시작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살피다보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사람들을 토대로 그 시대의 세계사를 년도별로 정리하여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근현대 세계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수 있답니다.

지난 115년 동안 세계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해 수많은 전쟁을 치렀고

인종차별로 얼룩진 과거와 여성이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역사도 100년이 넘지 않았더라구요

이처럼 고달픈 근현대의 세계 역사와 함께 노벨 평화상의 역사는 펼쳐지고 있답니다.

처음엔 노벨 평화상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펼쳤는데

아픈 역사와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꿈과 힘겨운 도전을 통해서

삶의 지혜화 용기까지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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