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가족시네마

가족시네마 ㅣ 한국시나리오걸작선 84
유미리 지음, 우병길 각색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5년 11월

이 소설은 박철수 감독을 위한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까...

너무도 상식?과 먼 거리와 너무 아름답고 당연한? (신화)얘기는 사실 동전의 양면...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이 아니었을까...

[100자평] 애매한 사이

애매한 사이 ㅣ 누벨솔레이 2
후카자와 우시오 지음, 김민정 옮김 / 아르띠잔 / 2019년 9월

처음의 이쓰키가 관광이었다면 마지막의 히나는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의 희망이었다.

[100자평] 외로워지면 내 이름을 불러줘

외로워지면 내 이름을 불러줘
야마우치 마리코 지음, 박은희 옮김 / 허클베리북스 / 2019년 12월

12개의 단편들안에는 우리가 지나왔던,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달리 어쩔 수 없었던 비슷한) 일종의 모라토리움을 떠올릴 수 있어 즐겁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깨알 같은 재미였다..

[100자평] 홍차와 장미의 나날

홍차와 장미의 나날
모리 마리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10월

자신만의 미학을 가진 모리 마리의 독설아닌 독설..

[100자평] 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 무심한 소설가의 여행법
가쿠타 미츠요 지음, 박선형 옮김 / 샘터사 / 2019년 7월

추억하기란 어쩌면 그 광경에서 멀리 왔었다는 추억을 떠올리는 그리움이 아닐까...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