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활동 종료 페이퍼

 

퇴근길 경비실에 들려 한달에 한번씩 가져오던 알라딘 택배 봉투가 그리울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만나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책을 받을때의 기쁨 반대편에 있던 리뷰쓰기, 마음을 돌아보고 기억을 더듬고, 글속 여행을 하는 행복한 나들이었습니다.

어딘가로 떠나게 될때 그곳에 꼭 있었으면 하고 묻게 되는게 저에게는 '도서관'과 '수영장'입니다.
그런 면에서 알라딘 리뷰쓰기는 선듯 구입하지 못했던 책들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고, 리뷰를 마치고 책장에 꽂힐때면 살며시 웃음을 머금곤 했습니다.

봄비가 내리니 꽃잎이 떨어지고 어느새 여름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활동 종료 페이퍼>
1) 신간평가단 활동하면서 좋았던 책 Best3
나, 깨진 청자를 품다
옛 그림속 문학기행
예술의 정신

2) 향후 신간 평가단에 건의하고 싶은 이야기
다양한 책들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으면 합니다.
분야별 책들이 있지만 읽고 싶어하는 이달의 베스트책을 뽑아 모두가 쓰는 리뷰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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