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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는 예술을 보여주는 작가가 궁금하다. 
남미에도 이렇게 유명한 화가가 있어할정도로 보테로는 남미의 피카소라고 할만큼 작품활동을 하면서 살고 있는 화가다. 남미여행을 떠났던 친구가 보내 온 이야기에는 보테로 미술관에서 놀았다는 이야기도 들어 있었다. 

부러워했었는데 2년전 덕수궁 미술관에서 '페르난도 보테르'전을 볼 수 있었다. 밝은 색감, 풍성한 인물, 재미있는 소재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고, 보테르의 그림은 이슈가 되었다. 남미거장전에서 한두점 보여주던 전시에서 보테로 단독전은 유럽의 화가가 아닌 남미화가로 관심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다.

베이직 아트 시리즈  / 보테로 
마리아나 한슈타인 (지은이) | 한성경 (옮긴이) | 마로니에북스 | 2010-12-10 

 

도시를 옮겨가며 살진 못하더라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면 무엇보다 기대된다. 파리하면 문학과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장소가 아닌가. 파리의 미술명소와 주변 풍경을 보여준다니 완전 솔깃해진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 
박정욱 (지은이) | 학고재 |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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