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 벌어지는 지진 이야기, 어린이 직업 백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어린이 직업백과 -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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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고, 사라지는 직업도 많은 요즘, 우리아이 적성과 기질에 맞는 미래의 직업 무엇이 좋을까? 직업이란 시대에 따라 인기도 다르고, 목적도 다르다. 긴 인생의 터널을 지나가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축복이다. 어떤 직업에 맞추기 보다는 직업의 종류가 다양하다는것을 알게 된다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준비하지 않을까.

"세상에 이렇게 많은 직업이 있어"

내 꿈은 과학자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식날 조카는 주황색 풍선에 미래의 꿈을 적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과학자'라고 썼다.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마땅히 쓸게 없고 실험을 좋아해서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더 구체적이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연구소에서 실험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면서 꿈을 구체적으로 잡고 있다. 과학자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생명공학'이야.

재미있는 분류로 적성 찾기
이순신형, 제갈 공명형, 피카소형, 에디슨형, 빌 게이츠형, 슈바이처형, 오프라 윈프리형, 링컨형, 제인 구달형, 존 고다르형으로 나눠진다. 그렇다면 생명공학자는 어떤 형일까? "제인 구달형"

좋아하는 것부터 읽어 나간다.
생명공학자는 제인 구달형에 속한다. 제인 구달은 영국의 동물학자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40년 넘게 침팬지와 함께한 세계적인 침팬지 연구가다. 제인 구달형은 자연과 지구를 사랑하는 자연 친화형 기질이 뛰어난 직업세계네요. 이어서 '생명공학자'부분을 펼치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좋은점과 힘든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발전할까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하며 소개페이지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이런 어린이 도전해봐요라며 끈기있는 어린이, 탐구심 강한 어린이, 평화를 사랑하는 어린이, 과학과 외국어를 잘하면 유리하다고 나온다.

아이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직업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다. 아이의 숨은 재능과 기질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책을 통해 찾아보게 하는 책읽히기도 현명한 방법이다. 아이들의 꿈은 수시로 변하고 좋아하는것도 수시로 변한다. 고정된 사고보다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오늘은 피카소형이었다가 내일은 제인구달형, 모레는 존 고다르형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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