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별똥별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별똥별이 지구에 떨어졌다. 그 운석에 지구에는 없는 금속 성분이 들어 있다. 그 운석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들.. 암투들... 정말 멋진 이야기였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금속을 차지하려는 세력과 새로운 금속을 발견한 공로로 자기의 이름을 붙이고 연구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의 겨루기가 재미있었다. 땡땡책을 읽다보면 비겁한 술수를 쓰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들의 끝은 백이면 백.. 실패, 좌절로 끝나서 정말 기쁘고 즐겁다. 땡땡의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 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정의가 이긴다는 것 아닐까? 그나저나 운석을 지키기 위해 남은 땡땡에게 조종사가 주고 간 것은 비스킷, 사과, 보온병이었는데 버섯은 어디서 왔을까? 공갈 뻥 버섯의 정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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