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II
Rain has fallen all the day.
O come among the laden trees:
The leaves lie thick upon the way
Of memories.
Staying a little by the way
Of memories shall we depart.
Come, my beloved, where I may
speak to your heart.
(118P)
32
온종일 비가 내렸다.
가지 늘어진 나무숲으로 가자.
추억의
길에 낙엽이 두겁게 쌓여 있다.
추억의 길가에 잠깐 머물다
우리는 헤어지겠지.
가자, 내 사랑아, 내가
너의 마음에 호소할 수 잇는 곳으로.
(119p)
정말 오래간만에 시집을 샀습니다. 읽는 내내 타자기로 친 시들을 읽으며 새로운 감성 속으로 빠질 수 있었죠.
필사하고픈 시들과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