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사랑에 빠진 로렌스 & 사랑에 빠진 데미안 (전2권)
뾰족가시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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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때문에 구매했는데 키워드나 캐릭터 모두 취향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더욱이 연작이라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두 작품 모두 취향이었어요. 감정소모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진지함보다는 로코 중심 작품이라 술술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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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황자의 궁 1 [BL] 황자의 궁 1
narlo / BLYNUE 블리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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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르마의 연작이라고 해서 보게 됐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라서 꼭 전작을 볼 필요는 없네요.

작가님의 연작 이이르마부터 싸라기눈 작품도 좋아서 이번 작품도 키워드만 보고 질렀습니다.


돈을 목적으로 돈 많다는 황의를 유혹하려는 모습부터가 보통은 아니었던 엘란츠였는데 사무엘을 만난 이후 순식간에 사무엘에게 끌려가는 모습은 너무 몸부터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어 아쉽기는 했어요. 신이라면서요 이미 소개글보고 신으로서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다는데서 사무엘의 정체를 알고 시작하는터라 엘란츠에게 바로 발정해서 몸부터 들이미는게 참 이미지와 안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신인데... 신의 체통이...체통이ㅠㅠ


더군다나 엘란츠는 쾌락은 책속에서만 보던 거라 사무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끌려가는게 아무리 사무엘이 신이라지만 엘란츠가 너무 약하잖아요. 그래도 사무엘의 입장에서 서술되는터라 속마음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술술 읽혔어요. 수가 약할 경우 답답해서 끙끙 앓으면서 보게 되는 편인데 사무엘의 신적인 입장에서 읽다보니 엘란츠를 능욕하는 모습도 너무 쉽고 황자로서의 태도로 수월하게 흘러가는 일들은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엘란츠의 정체를 밝힌다며 능욕하는 부분들은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그랬어요. 보통 감정부터 먼저 설레는 편이 취향인터라 감정선은 사무엘의 신적인 입장에서 엘란츠에게 끌리는 자신이 납득이 되지 않고 짜증내는 면들만 보면서 엘란츠를 능욕하는 부분들이 나와서 엘란츠의 감정선은 잘 모르겠고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될지는 궁금해서 2권 봐야 겠어요. 과연 사무엘과 엘란츠의 미래는? 달달물 키워드가 있는 만큼 해피엔딩이 될테지만 그래도 사무엘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엘란츠를 얼마나 달달하게 대해줄지 달달물 키워드의 열일을 바라고 기대하며 2권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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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황자의 궁 1 [BL] 황자의 궁 1
narlo / BLYNUE 블리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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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전작도 좋았고 연작 이이르마도 좋아서 구매했어요. 키워드부터 취향이었는데 읽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엘란츠의 성격이나 신이면서도 엘란츠에게 집중하는 사무엘의 모습도 재밌었어요. 2권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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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군복의 신부
토가시 세이야 지음, 스즈카와 마코토 그림, 이아미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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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여주에 끌려서 봤다가 버드와 일라이어스 사이에서 방황하다 중반부에 남주에게 길들여지는 Tl의 몸부터 길들이고 보는 스토리에 아쉬웠고, 마지막에 반전에 해당하는 내용들과 계락남주의 면모까지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군복시리즈는 처음인데 다른 작품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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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군복의 신부
토가시 세이야 지음, 스즈카와 마코토 그림, 이아미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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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읽고 뭔가 스토리는 뻔한거 같지만 그래도 여성군인이라는 점에 구매했습니다. 군복 시리지의 마지막 편이라는데 다른 시리즈 전작들은 안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모르겠네요.


TL에서 주로 여성들이 연약하고 지킴을 받는 쪽으로 많이 봤던터라 여성군인이라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그런데다가 삽화도 멋지네요. 전쟁 중에 만들어진 부대, 전쟁 후에는 여성 관련 업무들을 하는 부대에서 근무하는 여주가 뭔가 음모가 있는 듯한 호위임무에 투입되면서 약혼녀 역활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는데 여주에게도 비밀이 감춰져 있는데 그걸 다 알려주고 시작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블란쳇 자작가의 장녀로 신분을 속이고 홍련대에 들어왔는데 그 사실을 다 밝히고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좀 비밀스러운 여주도 좋은데 측실과 닮은 이유와 여주에 대한 비밀을 너무 일찍 알려주고 시작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더군다나 그 이후에도 여주의 사연에 대해서는 주절주절 너무 설명식으로 가는 바람에 남장을 하고 자라다 홍련대에 들어오기까지의 인생을 죽 읊는데 굳이 이렇게 다 알려줘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주의 비밀은 소중합니다. 그런데 너무 설명이 길어서 본 스토리 들어가기도 전에 미리 다 알고 시작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 상황에 음모가 있는 듯했던 사건마저... 너무 싱겹게 해결되는 바람에 여주의 활약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뭔가 음모가 있는 듯한 분위기는 계속 유지가 되서 흥미진진했어요.


이후 일라이어스가 전 황제의 측실을 살해한 범인을 찾는다며 여주에게 측실로 들어와 임무를 수행하라고 할때는 좀 남주가 좋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처녀검사라니......맙소사 그것도 진짜로 검사를 해야 하는 장면에서는 초반부터 여주와 분홍빛 썸을 타던 버드가 등장하는데......남주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여주는 버드에게 흔들리고 처녀검사를 한다며 만지는 것도 버드인데...결혼은 일라이어스와 하는 바람에 이 상황은 뭐지 싶은 생각에 혼란이 왔습니다


이미 버드에게 마음을 빼앗겨서 마이너스 호감도에 돌입한 일라이어스는 이후 결혼 첫날밤에 밤 시중을 명하는 모습에 그나마 없던 호감도는 지하 땅끝으로 파고 들어가버렸습니다. 이건 여주 능욕물인가 싶을 정도로 여주가 안되보였어요.


강제적인 관계 후 자신을 미워하라는 일라이어스와 버드와의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여주를 보며 삼각관계물인가 싶다가도 몸부터 손에넣고 쾌락으로 길들이는 장면들을 보면서 TL의 클리셰를 따라가는 남주는 일라이어스가 확실하다는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사건을 파헤친 후 여주를 놓아주겠다며 쾌락으로 길들이는 이중적인 면모의 남주가 아쉽기는 했습니다. 물론 버드가 남조로 나오면서 제대로 매력을 발산하는 면들은 별로 없지만 워낙 초반부터 남주가 별로였고 여주가 버드를 마음에 담아두다가 남주에게로 가는 부분이라 매력적으로 나왔던 버드라는 캐릭터가 활약이 적은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여주가 측실로 들어가 전 황제의 측실 즉, 여주의 고모의 살해범을 찾는 목적이었지만 사건을 파헤치는 건 뒷전이고 몸부터 길들이는 스토리가 후반부에서 주가 되면서 지금껏 쌓아왔던 음모의 긴장감이 무너지면이 아쉽게 다가오기도 했고 초반의 당당한 매력에 비해 후반에는 안돼안돼..돼돼돼가 되어가며 쾌락에 길들여지다 결국 마음까지 기울며 순종적이 되어가는 여주의 모습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결말은 반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반부터 여주가 몇가지 단서들을 하나씩 흘리면서 혹시나 싶긴 했는데 일라이어스와 버드, 그리고 레이스리네까지 싹 뒤집어 버려서 좋았습니다. 암살자의 존재도 생각지도 못했던 존재라서 중반부의 아쉬움을 마지막에 잘 해줘서 좋았어요.마지막에 보인 남주의 계략남의 면모까지도 재미를 더해서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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