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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시간 -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
신인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하루 24시간 * 일주일(7일) = 168시간. 

워낙에 자기계발과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을 좋아해서 많이도 읽었다. 

아침 30분, 잠들기 전 30분, 짜투리 시간 10분 등... 효율적으로 써야 할 시간은 참 많기도 많다. 

헌데 이 책은 글쎄, 귀하고도 귀한 토요일 4시간을 통째로 헌납하라는 충고를 하고 있다. 

 

그래. 처칠과 같이 주말화가가 되어보고 싶기도 하고 모나코 왕자처럼 올림픽 출전할 정도의 스포츠 실력을 갖추고 싶긴 하다. 

그런데 그 귀하고 귀한 토요일을 반납하라니! 게다가 토요일을 반납하기 위해서는 금요일 저녁에 '무절제한 음주가무'는 자제까지 해야한다.  

그래서 나에겐 실행할 수 없는 충고라 생각하고 읽어나갔다. 책에서 예를 든 수많은 위인과 대가들만큼 의지가 있진 않기에.

다만 퇴직 후의 제 2의 삶과 질 높은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독자에겐 알찬 책이라고 생각한다.  

토요일 4시간은 솔직히 자신없지만, 책을 덮고서 주중 베이킹 강좌는 등록했으니 나 역시 뭔가 실행에 옮기긴 했다.  

직장생활이 좀 재미없고 무력하다 생각될 때, 그래서 뭔가 더 즐거운 것, 의미있는 것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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