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8 - 스포츠 발명 게임 내일은 발명왕 18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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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가족이기에 이번

내일은 발명왕 18권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스포츠 발명게임~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한창 배우고 있는 배드민턴이라 배드민턴에 대한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오~ 구기 종목 가운데 공의 순간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이 배드민턴이라고 하네요.

 

배드민턴 선수들의 경우 스매시한 셔틀콕의

속도가 무려 330km라고 하니 진짜 대단하지요?

 

요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드민턴을 하고 있던데

지난번 이용대 선수와 유연성 선수를 보니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지긴 했어요.




 

 

 

 

 

 

배드민턴 외에도 여러 스포츠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런 스포츠에 관련된 발명품을 보니 와우~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스포츠를 즐긴다고 하면서도 불편한 것들에 대한

고민은 해보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저런

생각들을 할까?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네요.

 

바닥에 흩어진 셔틀콕은 밀대로 한군데로 모은 후에

쪼그리고 앉아서 차곡차곡 정리하곤 했는데

이런 발명품이 있다면 정말 편리하긴 할 것 같아요.

 

물론 단점도 있긴 하겠지만요.







배드민턴 초보자를 위한 발명품도 있어요.

 

라켓의 중앙 부분인 스위트 스팟에 셔틀콕이

닿으면 소리가 나는 초보자용 배드민턴 라켓~

 

처음엔 엉뚱한 생각인 것 같았는데 결국은 방법을

찾아내어 발명품을 완성한 것을 보니 참 대단합니다.




 

 

 

 

 

 

이번 발명왕의 발명 키트는 쌩쌩 고무 동력 자동차만들기예요.

 

책을 보자마자 4호군이 자동차 언제 만드냐고 계속

조르던 것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번 키트는 4호군과 만들기로 했어요.

과연 5살 짜리와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도해보기로요.


 

 

 

 

 

오~ 나름 진지하게 만들기에 임하고 있는 4호군이예요.


 

 

 

 

 

끼울 위치, 끼워야 하는 부품을 잘 알려주니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완성해 내더군요.

 

4호군을 과소평가했나봐요. ㅎ


 

 

 

 

 

 

드디어 완성된 고무 동력 자동차예요.

 

뒷바퀴쪽 걸림 장치에 고무줄을 걸어 뒤로

당겨서 고무줄을 감아준 후에 손을 놓으면

자동차가 앞으로 움직인답니다.


 

 

 

 

 

발명 키트 속에 숨어있는 간단 상식도 확인해야겠지요?

 

고무 동력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는 물론

생활 속의 탄성력과 마찰력에 대한 정보까지 알 수 있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교과서 속 과학 이론까지도

함께 만날 수 있어 좋은 내일은 발명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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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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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글자들마저 생동감 넘치고

설민석쌤 특유의 제스처도 보이는 듯하니

어찌 안 빠져들 수 있을까?

 

설민석쌤이 있어 늦게나마 역사의 재미를 알아가는 중이다.

 

어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도 보고왔는데 영화 보기전

설민석쌤의 인천상륙작전에 관한 강의를 보고 가니

영화도 훨씬 이해하기 쉽더라는...

 

이쯤되면 이젠 설민석 이름만으로도 믿고보게 되렸다.

 

우리나라에 이런 역사선생님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


 

 

 

 

 

아무리 절대권력을 가진 왕이라해도 절대 볼 수 없었던

2,077책으로 이루어진 조선왕조실록~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책이다.

 

이런 방대한 책을 조선의 27명의 왕을 중심으로

주요 사건들을 풀어 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왕마다 과연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까?

 

각 챕터별 소제목들을 읽는 재미부터 쏠쏠하다.

 

이빨 빠진 호랑이, 무늬만 호랑이, 진짜 호랑이,

위대한 호랑이 등등...

 

위 호랑이는 차례대로 태조, 정종, 태종, 세종을 가리킨다.

제목만으로도 왕들의 특징이 그려지는 것 같다. 

 

그렇다면 다음 왕들은 누구를 가리킬까?

 

피곤한 호랑이, 어린 호랑이, 무서운 호랑이, 단명한

호랑이, 모범생 호랑이, 미친 호랑이, 변덕쟁이 호랑이,

9개월만 호랑이, 엄마가 호랑이, 도망간 고양이,

억울한 호랑이, 무릎 꿇은 호랑이, 와신상담 호랑이,

힘없는 호랑이, 금수저 호랑이, 병약한 호랑이,

최장수 호랑이, 완벽한 호랑이, 무능한 호랑이,

최연소 호랑이, 신데렐라 호랑이, 비운의 호랑이,

나라 뺏긴 호랑이....

 

헥헥~ 많기도 하지만 읽을수록 재미나다.


 

 

 

 

 

먼저 이빨 빠진 호랑이로 그려진 태조에 관한 챕터이다.

 

태조가 어떤 인물이었는지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주요사건들을 풀어주는 형식이다.

 

어려운 역사 이야기가 아닌 육룡이 나르샤에 나왔던

천호진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이성계라는 인물에 집중하게 된다.


 




 

 

 

 

 

 

위대한 호랑이로 그려진 세종대왕.

 

이미 들었을 수도 있지만 기억에는 없는....

노비에게 100일간의 출산휴가를 주고 나아가 남편

노비에게도 출산휴가를 주었다는 이야기는 감동이다.


 

 

 

 

 

 

이렇게 노비에 이르기까지 백성을 생각했기에 백성들은

살기 좋은 세상이었겠지만 설민석 선생님의 표현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악덕사장? ㅋㅋ

 

일중독 상사를 둔 신하들은 그야말로 일에 파묻힐테니 말이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시각이 참 새롭고 흥미롭다.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 세종대왕


"모든 일에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를 걱정하지 말고

다만 내가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그것을

걱정하라." - 정조

 

몇백년을 거슬러 세종과 정조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분량이지만 한번 펼치면

밤을 새우게 하는 마력의 책을 통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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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5-2 (2016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6년)
천병수 외 지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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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동안 예습용으로 사용할 교재라

난이도가 높지 않은 교재를 선택했어요.


 





5학년 2학기 수학에서는 어떤 것을 배울까?

궁금해서 제목을 먼저 훑어보았답니다.


흠~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ㅜㅜ

 





암튼 첫날의 진도는 초등수학 기본 10~13쪽이예요.


단원 시작하기에 앞서 배울 내용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요.

 





역시나 시키지 않아도 꼭 빼놓지 않고 살피는게

단원시작 전의 만화로 된 부분이예요.


무엇을 공부할지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답니다.

 





STEP1 교과서 개념 보따리

교과서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다음 단계도 가능하겠지요?




개념 이해후엔 기본 문제와 실생활문제로

배운 개념을 다시한번 익힐 수 있답니다.

 





소수를 기약분수로 나타내는 문제에서는

약분을 하지 않아 3개나 틀렸네요.


다 푼 문제도 다시보자~ 라고 강조해야 하려나봐요.

알면서도 틀리는 부분은 더 아쉬워요.


그래도 틀린 부분은 더 잘 기억에 남으니

왜 틀렸는지를 잘 인지하고 있다가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바람직한 공부겠지요?

 





STEP2 개념을 다지는 문제여행

익힘책 수준의 문제를 풀어보는 단계예요.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자구요.



 





STEP3 실력을 키우는 유형탐험

핵심유형문제를 3단계로 익히고

스토리 문제도 풀어봅니다.



 





STEP4  배운 내용 마무리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로 시험감각을

익히며 배운 내용을 마무리해 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진도책과 함께

복습과 서술형문제가 있는 기본탄탄북도 있어요.


필수 기본 문제를 다시 한번 풀수 있는

개념을 다루는 문제복습~


심화 문제로 실력을 키워줄 실력을 키우는 유형복습~


서술형 문제를 따라 쓰며 익힐 수 있는

따라쓰며 익히는 서술형도전~


STEP4 복습으로 100점에 도전하는

우리학교 기출문제~로 탄탄한 기본기도 다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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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발명과 발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7
봄봄 스토리 글, 김대지 그림, 김갑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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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발명과 발견이 주제인 이번 이야기는

오늘날의 문명을 만들어 온 여러가지 기술에

대한 지식을 다루는 '기술'분야에 속한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미국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의 편집진이 개발하여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에 적용한 '지식의 갈래'를

내용 분류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지식의 10가지 갈래는 물질과 에너지, 지구와 생명

인간의 삶, 사회와 문화, 지리, 예술, 기술, 종교,

역사, 지식의 세계가 그것이다.


 





한권의 핵심 내용을 시각적 이미지로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책 첫머리의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니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까지 생각해보게 된다.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발명과 발견에

대해 흥미롭게 앎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진 로운이와 슬기가

벌칙으로 들어가게 된 폐가~


그 곳에서 겉모습과는 다른 4D 가상 현실

박물관의 관장님을 만나게 되면서 발명과

발견의 흥미로운 세계를 보게 된다.


최초의 발명과 발견에서 부터 기술 혁신의

시대, 과학 혁명의 시대, 산업 혁명의 시대를

거쳐 원자와 전자 시대까지의 기발한 여행이 시작된다.


책의 뒷편에 수록된 심화 학습까지 가능한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에서 찾아보기로 깊이 있는 지식까지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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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오싹오싹 초등학교 1~2 세트 - 전2권 - 학교가 살아있다! + 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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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반장이 된 첫날~

운동장의 모래늪이 샘을 잡아먹으려고 한다.


가까스로 학교 관리인인 네코비 할아버지가

샘을 구해준다.


초대 질서반장이었다는 네코비 할아버지로부터

이어리 초등학교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샘~


그러나 이것은 질서반장만이 느끼고 볼 수 있으니

다른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 취급받기 일쑤다.


이 말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는 괴물 학교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것도 질서반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


샘은 학교와 맞서 싸워야 한다.


네코비 할아버지가 계시지만 훈련을 도와줄뿐

직접 싸울 수 있는 것은 샘이다.


어른의 도움 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샘의 모습이 대견하다.


성장해가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퀴즈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책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독후활동으로도 좋다.


 





학교로 부터 아이들을 구해내긴 했지만 이어리

초등학교가 다시 공격해 올 것을 예감하고 있는 샘~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2권인 '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에서는 본격적인 이어리 초등학교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이어리 가문과 얽힌 충격적인 학교의 비밀~


길지 않은 책 속에 흥미진진함이 가득하다.






왠지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한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는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그리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을 바라보며 문제해결력과 용기,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아이들의 주 생활공간인 학교가 괴물이라니....


그렇다면 또 다른 주 생활공간인 집, 부모님도

혹 괴물로 느껴질 수도 있는건가?


괜시리 부모의 자리를 돌아보게 되는건 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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