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날부터 지각은 물론이고... 좌석버스 요금 1200원도 아까운 이 살림에, 지갑에 와장창창~ 금이 가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 택시비 4800원 = 띠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링~~~ 절망적이야ㅠ^ㅠ [ 대일고등학교 ] "휴우~ 다행이다... 문은 안 잠궜.......윽!" 재빠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교문을 통과하며 막 안심을 하려던 찰나, 묵직한 무언가가 씨게 내 귀를 잡아끌었다.-ㅁ- "야, 이 자식아! 너는 입학식 날부터 지각이냐??" "어=0=!!! 목소리만 들리고 선생님이 어디에 계신지 안보여요-0-...." 정말 학생주임이라고 추측되는 인간은 내 시선 상에 포착되지 않았다. .......정말이다....-_-;;; "여기 있다. 이 자식아!"
post by 블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