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무엇으로도 대체할수 없고 삶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김재진 지음 / 바움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베어진풀에서 향기가 난다
알고보면 향기는 풀의 상처다
비명대신 풀들은 향기를 지른다
들판을 물들이는 초록의 상처
상처가 내뿜는 향기에 취해 나는
아픈 것도 잊는다
상처도 저토록 아름다운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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