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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조갑제 지음 / 조갑제닷컴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충실한 취재와 깊은 고민과 성찰이 담긴 훌륭한 탐사 기록. 게다가 흥미진진하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으니 겸허해지자는 교훈과 감동까지 받았다. 배진영 기자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편향적 글은 진영을 뛰어넘는 이 책을 마무리하기엔 한참 모자라다. 책을 덮는 기분이 찜찜해서 너무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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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티스트: 무하마드 알리 평전
월터 딘 마이어스 지음, 이윤선 옮김, 남궁인 해제 / 돌베개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평전이라 하기엔 알리에 대한 유명한 경기 영상과 다큐를 몇 편만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실망이다. 알리에 대한 어떤 새로운 해석이나 관점도 느껴지지 않았고, 새로운 에피소드도 하나 없었다. 알리의 자서전은 왜 번역이 안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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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안재성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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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책을 받지 않는 양심은 참으로 생태가 다르다고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결코 정신병자들이 아니다. 이기적이고 교활하고 현실적인 인간일 뿐이다. 또 얼마나 가문과 가족에 충실한 인간들인가? 이남이나 이북이나 그런 자들이 권력을 잡고 있는 게 현실 아닌가? 좌익 중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얼마나 많고 우익 중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실권을 잡는 자들은 따로 있다. 이들은 기생충이 아니라 몸뚱이가 되어버렸다."


극단적인 상황인 전쟁과 수용소, 감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읽는 내내 나의 모습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이 겹쳐진다. 

유시민 작가의 글도 떠오른다. "우리가 옛 역사서를 읽는 것은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남긴 이야기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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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켜야 한다.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며 옳은것을 주장하며 굽히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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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옛 역사서를 읽는 것은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남긴 이야기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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