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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9-09-27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일주일에 한 편 정도 영화를 보게 되는데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시험의 공포는 삶이 나를 컨트롤하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금요일 밤에 무작정 예매를 하고 토요일 아침, 조조를 본다. 이렇게 눈물빼는 신파는 역시 혼자가 좋다. 콧물이 나와도 안 창피하니까.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도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