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거의 요즘 인사가 "많이 덥네요"가 일상이 되어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쓰지 않으려고요..ㅎㅎㅎㅎ 읽는데 지치잖아요..

 

짧은 방학동안 아이와 어떤 추억을 만들까 콩작콩작 하고 있으니

애 방학숙제 채근하기전에 제 과제부터 후딱 하겠습니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제목인지..

우리나라 신조어 중에 이해안되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말중에 "중2중2하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소위 이해할 수 없음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중2.

그 시기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가이드가 나왔다니..

어느 부모가 손을 내밀지 않을까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아이와 함께 넘어야하고 함께 넘은 모든 부모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방학중에 제주도에서 열흘에서 한달정도 지내는 것이 주변에서 유행처럼 번지는데.

한 지인이 이 책을 저에게 권해주더군요.

엄마와 아이들이 방학동안 외국에서 살아내는 그 귀한 경험을 함께 나누어 주는 책입니다.

사춘기를 넘어서는 딸과 또다른 四춘기의 딸과 함께 보내는 여행살이 이야기

딱 그 중간쯤의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응원과 위로와 선망을 동시에 느끼는 책입니다.

그런 부모가 아니더라도 홋카이도의 여름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책.

외국여행이 허락되지 않는 사정이라면 책으로 함께 아이와 여행가보는 것도 좋을 듯한 책.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중 하나인 폴제닝스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궁금해지는 이야기. 유아시기 아니 영아시기부터 "똑똑한 아이"되기를 요구받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제목부터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하는 책. 그렇지만 이걸 먹은 아이는 그걸 다 감당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욕구를 유쾌하게 엮어낸 작가에게 기대해본다.

 

8개의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있는 단편집으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서 책을 아직은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에게도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책.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과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책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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