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푸어, 벽을 넘는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하우스 푸어 -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김재영 지음 / 더팩트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비싼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부제를 갖는  

하우스푸어는 mbc pd수첩의 김재영프로듀서의 글이다.

실증적 취재를 바탕으로 피디수첩에서 다루었던 재건축아파트의 문제, 미분양아파드의 문제

아파트공화국으로 불릴만한 2000~2010년까지의 아파트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소득에서 감당할 수 없는 대출을 일으켜서 아파트를 구입하여 은행에 이자를 매달 지급하고, 생활을 궁핍하게 살 수밖에 없는 집은 갖고 있으되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발생된 원인과 그 사람들의 규모 그리고 하우스푸어를 양산하게된 정부 정책의 잘못된점과 건설업체와 유착된 언론의 수많은 현혹에 대하여 일일이 열거하며 지적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 부동산 전문가로써 정책에 관여한 분이나 연구소에 있는 분 경제학의 교수등 4인의 문답으로 현재 하우스푸어에 대한 진단과 예측을 담아서 독자의 이해를 객관적으로 할수 있도록 구성된 점은 잘된점으로 볼수있다.

하우스푸어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의미는

부동산불패라는 신화는 대한민국에서 앞으로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며, 향후 아파트 가격이지속적 하락으로 일본이나 미국처럼 부동산의 가치가, 아파트의 가치가 되어질 때를 대비하여 글을 읽는 국민들에게 살아갈 방향을 제시하고픈, 킅 충격에서 벗어나서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대처해 나갈수 있는 길을 찾으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완곡한 표현으로 드러내고 있는듯하다.

한 마디로 하우스 푸어에서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그 사태로 받게 될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기에, 중산층에서 하우스푸어로 몰락하는 하우스푸어들에게 살아갈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