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구석에서 열심히 사우론과 난전을 펼치는 중에

제네바 구도심의 몽블랑 다리를 건너 공성전을 준비하다

바람에 펄럭이는 여러 깃발들 사이에서 발견한 세월호 추모 깃발.

어느 이일까요.

이역만리 유럽 이 한구석에 저 깃발을 내건 이는.

정작 그 땅에서는 불온시되는 그 깃발을 말이지요.

저는 아직 스무날은 더 전장에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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