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면 저질러라 - 아이돌 지망생에서 최연소 고졸 법무사가 된 정보경의 매직 다이어리
정보경 지음 / 새움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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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4 - 살아있다면 저질러라 (63)

슈퍼스타K 시즌4 - 살아있다면 저질러라 (63)

이 책은 북곰 서평단에 당첨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사실 아직 책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북곰 서평에 당첨되었지만 배송을 받지 못하고 중국으로 오는 바람에 말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요즈음 슈퍼스타K 시즌4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저도 중국에서 슈퍼스타K 시즌3를 참가해봐서 알지만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기다리고

슈퍼위크에 가끼까지 천명 만명 중 한명이나 붙을까 말까 하더라구요. (저는 경험삼아 참가했습니다.)

우린 살아갈 때 많은 벽을 만나게 됩니다.

진정 하고싶은것이 뭘까?

고민하게 될 때, 가슴이 무엇을 원하는지...

뭐라고 말하는지 들어보세요.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살아있다면 저질러라!

이것이 바로 이 책의 메세지인가 봅니다!

방학이 되어 한국에 돌아가면 꼭 읽어봐야 할 1순위 책은?

바로 "살아있다면 저질러라"입니다!

출판사 서평 _ 출처 : 다음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정답이다.
심사숙고 따위 하지 않는다.
일단 저지르고 본다.

아이돌 지망생에서 고졸 학력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법무사가 된 정보경의 청춘 정복기!


〈K팝 스타〉, 〈슈퍼스타 K〉, <보이스 코리아>, <위대한 탄생>…….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이다. 경쟁률은 수십만 대 일까지 치솟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승자들은 화려한 이슈를 뿌리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한다. 그렇다면…… 수십만 대 일에서 ‘일’이 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들러리로 살아야만 하는 걸까?
여기 들러리였던 이십대의 청춘이 있다. 저자 정보경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 격인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뽐내기 대회’와 Mnet <배틀신화> 출신이다. 연예인이 되겠다고 오디션 프로그램, 기획사 오디션을 쫓아다녔다. 주변에선 “네 까짓 게……”라며 무시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수십 군데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났다. 하지만 인생이 끈기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거라면 이 세상에 안 될 게 뭐가 있겠는가.
어느 날, 그녀는 깨달았다. 자신은 가수가 될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아무리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게 있다는 것을. 그러나 그녀의 학창 시절은 이미 오디션과 함께 흘러가버렸다. 하지만 막막한 미래 앞에서 그녀는 지난 시간을 후회하지 않았다. 아이돌이 되겠다고 공부의 ‘공’ 자도 모른 채 또래 친구들과의 출발선 상에서 한참 뒤떨어졌지만, 현재의 결과가 과거의 열정까지 잠식하지는 못했다.
그녀는 아무런 결과도 가져다주지 못한 그녀의 과거를 사랑한다. 그저…… 그 순간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면 됐다. 그 순간의 행복이 그녀에겐 전부다. 돌이켜 보면, 늘 그랬다. 중학생 때 아르바이트에 미쳤던 것, 가수 신화를 쫓아다니느라 서울 전역을 구석구석 뒤지고 다녔던 것,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어른들의 시선으로 본다면. 아니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줄 아는 또래들이 본다 해도. 하지만 그녀는 쓸데없는 짓에 몰두했기 때문에 현재를 살 수 있었고, 늘 열정으로 가득했으며, 자신의 삶에 백 퍼센트 충실했다.
대학에 줄줄이 낙방하고 어떤 선택도 하지 않았던 스무 살의 그녀는 어느 날 공부를 시작했다.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접했던 불미스러운 일들, 약자로서 느끼는 사회……에 대해서 그녀는 법으로 맞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법무사를 목표로 4년을 버텼다. 어리다고, 고졸이라고 무시하는 시선들을 감내하는 일은 힘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공부하는 자신이 좋았다. 생전 처음 해보는 공부에 오롯이 집중하는 맛이 좋았다.
결국, 2011년 정보경은 대한민국 최연소로 법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그녀가 그토록 원했던 방송인이 되기 위해 다시 열정을 불태울 준비를 하고 있다. 방송인이 되어 법무사에 대해 알리고, 평범한 그녀가 방송에 나와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우리 인생에서 우리가 계획한 대로 되는 게 얼마나 있을까. 왜 우리는 계획, 미래에 집착하며 살아야 할까. 여기 현재에, 오늘의 욕망에 충실한 청춘이 있다. 그녀의 무모함을 바라보며 우리는 용기를 얻는다.

“무계획적이고 유치하고 무모하지만, 열정만은 가득한 제 인생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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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2-09-2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인터넷서점을 헤엄치다가 또 진심님의 블로그를 보게 되어 너무 반갑네요.
'여행'하면서 진심님의 블로그를 보긴 했지만 매 번 생활의 활력소로 다가오시니 너무 보기 좋아요~

너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들릴께요.
아시겠지만 매 번 흔적을 남기는 건 아니랍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기술, 큐헴의 마음 코칭
이동환 지음 / 대림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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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56)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56)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56)이 책은 북곰 서평단에 당첨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책의 마중물]

눈에 보이지 않는 힘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성공학 관련 책들을 보면서, 많은 이론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빠져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이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큐헴QHEM'을 만든 것도 누구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양자인력경영의 약자인 큐헴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신체와 뇌, 마음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여러 기법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한 일종의 '마음 관리법'이다. _ 프롤로그


[저자 소개]

행복한 의사 이동환

저자 이동환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의사로서는 최초로 한국강사협회에서 ‘제80호 명강사’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이다. 원인도 모른 채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기능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심신의학, 양자의학 등에 관한 공부와 여러 임상 경험을 통해 ‘큐헴(QHEM)’을 개발했다. KBS ‘여성공감’, MBC ‘TV 메디컬 약손’, ‘생방송 화제집중’, SBS ‘건강스페셜’, ‘출발!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C&C, 풀무원, 보건복지부, 농림수산부, 대한가정의학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자기계발, 큐헴 등에 관한 강의를 했다. 만성피로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신의 세포가 병들어 가고 있다》, 《내 안의 열정》(공저) 등의 책을 썼다.


[저자의 주장]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만성피로와 난치병을 만든다.

저자는 의사가 되고 나서 지난 20년간 많은 환자를 만났다. 그 과정에서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무척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포 내의 수많은 화학반응부터 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전기적 변화, 의식과 마음이 만들어내는 에너지. 이러한 것들을 연구하면서 의학적, 과학적 근거들을 만나게 되었고, 특히 만성피로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마음 상태가 질병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게 되었다. 저자는 과거에 공부했던 기능의학에 이어 정신신경 면역학과 심신의학, 양자의학 등을 공부하여 '큐햄QHEM'을 만들었고 이것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의도 및 목적]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저자는 독자들이 마음의 힘에 대해 알고 사용하길 기대한다. 어쩌면 이미 다른 책들을 통해 마음의 힘에 대해 알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안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냥 아는 것과 아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는 일은 전혀 다르다. 그래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설형식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한 일종의 '마음 관리법' 큐헴을 만들었다. 저자는 이 큐헴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


[주제문 및 요점]

'큐헴'하세요!

큐헴에는 네 가지 단계가 있다. 주인공은 회사 일 때문에 받는 심한 스트레스와 과거에 겪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불면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큐헴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차츰차츰 이루어간다. 큐헴은 기존에 있던 사람의 몸과 마음, 뇌 에너지에 대한 이론과 그것들의 관계를 양자론을 통해 더욱 확실하게 밝혀 낸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잇도록 단순화 시킨 관리법이다. 1단계는 심신관리 능력, 2단계는 공간적 목표수립 능력, 3단계는 신념성숙 능력, 4단계는 계획적 실천 능력으로 나눠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책 204P~209P를 보면 된다.


[주요 내용]

마음의 힘을 다스리지 못한 회사원

주인공 미진은 대기업에 다니는 여사원이다. 3년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극복할 방법을 못 찾고 그저 마음속에 묻어두었다. 그러나 불면증과 우울증은 커졌고 병원을 찾아가보았지만, 답은 없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마음이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우울해 진 것이고 결국 사표를 썼지만 회사 선배의 도움으로 '큐헴'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큐헴'의 창시자 윤박사를 만나 사람의 마음에 힘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병아리와 로봇 실험

이것은 <저널 오브 페러사이콜로지>에 르네 박사의 논문에 있는 내용이다. 1980년 무작위로 움직이는 로봇을 이용해서 사람과 동물의 마음의 힘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르네는 특정한 방향 없이 움직이는 로봇을 커다란 상자 한가운데에 집어넣고 움직이게 했다. 그랬더니 로봇의 동선은 무작위. 다음에는 상자 밖에 병아리 한 마리를 놓아두고 로봇을 움직이게 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로봇의 동선의 상자 전체가 아닌 한쪽 귀퉁이에서만 일어난 것이다. 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일까? 르네 박사는 조류가 알에서 부화가 되자마자 처음 본 움직이는 물체를 어미로 인식한다는 특성을 이용했다. 병아리가 처음 태어났을 때 움직이는 로봇을 어미로 인식한다는 특성을 인식한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사람의 마음에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밖에도 다른 실험이나 이론을 통해 마음의 힘에 대하여 알려준다.]

큐헴 마음관리 법

마음을 다스리라고 강조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그 방법에 대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나 요(療)법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단순한 마음 관리법을 소개한다. 제2장[한 걸음 한 걸음 마음의 문을 향해]에선 큐헴 이완요법을 소개한다. 몸과 마음을 완전한 이완 상태로 만드는 방법인데 스트레칭 운동, 호흡 재훈련, 점진적 근육이완법, 자기암시라는 총 네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만성피로연구회 홈페이지 www.pirolab.com 의 동영상 게시판에서 '만성피로 회복에 좋은 스트레칭 동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P104~109P 그리고 제4장[나를 사랑하는 기술]에선 본격적인 큐헴의 4가지 단계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책 204P~209P에 있다.


[생각나누기]

쉽다 '큐헴'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사람들은 묻는다. 현대 직장인 중 "나는 항상 행복합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이는 학생, 주부, 노인이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세상엔 많은 마음관리법 도서가 있지만 많은 도서에선 단순히 "억지로라도 웃어라.", "낙관적으로 생각해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라는 등 누구나 해줄 수 있는 말밖에 없어 읽으면서 짜증이 난적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수많은 요법과 이론을 소개한다. '큐헴'이라고 해서 생소하다고? 그럴 필요 없다. 사실 '큐헴'은 이미 있는 이론을 이용하여 우리가 사용하기 쉽게 만든 방법에 이름을 붙인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스트레칭, 호흡, 운동, 자기암시 등의 몸과 마음의 이완 운동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나는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쉽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은 많은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재미있는 소설을 통하여 풀어냈다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큐헴'은 언제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몸과 마음 이완 운동을 기초로 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좋다. 만약 우리가 이 쉬운 '큐헴'을 믿고 따라 한다면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라는 물음에 "나는 항상 행복해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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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3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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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옥수수와 나

옥수수와나(제36회이상문학상작품집2012년)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영하 (문학사상,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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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책으로 유명한 김영하의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나는나를파괴할권리가있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영하 (문학동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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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책인데도 (처음 1996년 발간) 2010년에 다시 발간될정도로 인기가 있다.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김영하 씨의 장편소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 속 캐릭터, C와 K, 미미와 유디트, 자살안내인 '나'의 모습에서 '죽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을 안내하는 자살 사이트들이 곳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바로 오늘의 우리 내면의 황폐함을 읽을 수 있다. 출처DAUM


분량은 100페이지가 넘어 여행중 가볍게 읽으면 좋다.

책의 분의기가 강렬하다. 소설 속 캐릭터 C와 K 미미와 유디트 그리고 자살안내인 '나'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 책은 물음보다 먼저 답을 던진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고 자살안내자인 '나'는 저승사자가 아닌 오히려 지옥과같은 사회에서 끄집어내주는 구원안내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과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보단 소설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단조롭지만 더러운 삶 그리고 그들의 뭔가 지옥같은 사회안의 허우적거림을 볼 수 있었다.

이 소설은 명화를 통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소설과 함께 3편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비드의 유화 마라의 죽음으로 시작된 이 책은

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속 유디트와 비슷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하여 또 이야기가 진행된다.


133페이지 마지막쯤의 한마디

아무도 다른 누구에게 구원일 수는 없어요.

이 책은 지옥같은 세상에서 아무도 다른 누구에게 구원일 수는 없다고 말한다. 즉 자신은 자신이 구해야 한다는 것. 소설의 자살 안내인'나' 조차도 직접적인 파괴를 하지 않는다. 단지 도울 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나는 나를 구원할 권리가 있다.

라는 것일까?

이 책의 몰입성과 자극성은 단연 최고!
필자는 당신이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대표블로그 : http://zjlibrary.tistory.com/ (도서관련)
카카오톡 : pokerup5
메일 :pokerup5@gmail.com/@126.com/naver.com/daum.net


김영하의 이 소설을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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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있었다 -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앨런 웨버 지음, 김원옥 옮김 / 엘도라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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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닌다면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하는 책 (11)

2012년 자기계발서와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골에서 소개하는 3권의 자기계발서는 기존의 뻔하고 지루했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단순한 정보제공과 동기부여에 급급하기만 했던 감성적인 내용에만 치중한 도서와는 달리, 경험을 토대로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과 깨알과 같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엔 더는 자기 자랑으로 시작해서 자랑으로 끝나는 그런 자기계발서는 없다. 다만, 독자들의 2012년 새로운 조언자가 되어줄 도서만이 있을 뿐.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 흑룡처럼 비상하고 싶은 독자들은 모두 페이지 고정! 본격적으로 독자들의 인생 전환점이 되어줄 책들을 소개하겠다.

첫째, <스토리가 스팩을 이긴다> 이 책은 무한 경쟁 스팩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제시한다. 둘째,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뻔한 화술관련 서적에 질리신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미국 정치 안에서의 미묘한 언어의 작용을 통하여 숨겨진 화술의 비밀을 터득할 수 있다. 셋째, <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그들에게 있었다> [패스트 컴퍼니]를 창간한 앨런 웨버가,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무수히 많은 유명인과의 인터뷰에서 깨달은 바를 52개의 법칙으로 정리한 책이다.

단골 2월 3월달 추천도서
2012/01/20 - [즈징도서관/도서관 최신소식] - 2월 뻔한 자기계발서는 가라!

당신이 알아야 모든 것은 그들에게 있었다

저자 앨런 웨버 출판사 엘도라도

[책 소개]

파울로 코엘료, 스티브 잡스, 피터스, 브래들리, 달라이 라마, 무하마드 유누스 40년간 정치.경제.문화.종교 대가들을 직접 만나며 깨달은 소중한 인생법칙 52가지! 작가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을 지냈으며,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잡지로 손꼽히는 [패스트 컴퍼니] 창간하였다. 그는 책에서 입증해 보일 수는 없으나 명백한 진리라 있는경험법칙 이야기한다. 법칙들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보편적인 설득력을 지니고 있으며,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나 옳고 그름이 헷갈리는 순간에 크나큰 통찰을 제공하고 명쾌한 길을 제시해준다. 문득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면, 책을 통해 답을 확인해볼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매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는 것처럼 읽어도 좋으며, 일 년을 계획하며 일주일에 한 가지씩 실천하며 읽어도 좋다. 다만,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대표블로그 : http://zjlibrary.tistory.com/ (도서관련)
카카오톡 : pokerup5
메일 :pokerup5@gmail.com/@126.com/naver.c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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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 개정판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장운갑 엮음, 강성욱 옮김 / 경성라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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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화를 내는것은 우울증예방에 좋다 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화내는 사람이 손해다 라는걸 주장한다.

도대체 어떤것이 맞을까?
화는 내야한다 VS 화내는 사람이 손해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선 화를 내는 사람은 바보다. 동물보다 못하다 라는 교훈이 담긴 책으로서 화를 내는 사람이 손해라는 것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화를다스리면인생이달라진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지혜/상식
지은이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경성라인, 2010년)
상세보기


저자는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라는 스리랑카 상좌불교장로로써, 일본에서 불교를 전하고 있는 강사이고 NHK교육 TV에도 출연한 불교신자이자 작가이자 강사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의 화를 다스리는 법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에 기독교를 비판하는 시각도 가지고 있어 기독교인이 보기엔 좀 거슬릴 수 있는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교의 믿음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는 왜 나는 것일까?
답은 자신이 다 옳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화를 내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우린 왜 화를 내는 것일까요.
항상 우리들에게 화를 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 제멋대로 많은 것을 판단해서 화를 내는 매커니즘이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내가 옳고 상대가 틀렸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를 내는 것입니다.-P38 사람들은 예의상 나는 바보다. 라고 겸손해 하면서도 마음속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나야말로 가장 옳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 라는 식으로 생각한다. -P39

화를 내는 이유는 자신이 옳다 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아가 버려야 (그렇다고 나는 [이름]이다. 라는 자아까지 버리라는건 아니다)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는 무엇이다 즉, 나는 선생이다. 나는 부모다. 이런 이기심이 무지로 이어지고 또 무지가 불결함을 거쳐서 화가 되는 것이다.
이기심->무지->불결함->화

수많은 경쟁중에서 내가 이 사람에게 졌다 라고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또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P52

화가 나는 이유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그럼 화를 내는건 왜 손해인가?
이유는 화는 행복을 파괴하기 떄문이다.

'화는 본능이기 떄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치부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것은 '뭐, 어때.'라며 노력하지 않고 태만한 것입니다. 그런 상태를 불교용어로 '방만'이라고 합니다.
'화는 감정이어서, 본능이어서 어쩔 수 없다.'라고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결과는 명명백백합니다. 지금의 세상이 바로 그런 상태입니다. 지금 세계에서는 모두가 태만하고 많은 소중한 것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생명은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먹는 음식이 안전한지, 숨 쉬고 있는 공기가 오염되어 있지는 않은지, 마시고 있는 물은 정말로 안전한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중략) 우리는 안전하다. 라는 논리는 새빨간 거짓말 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은 허점투성이 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하는 일이란 더욱 위험합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찎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아무런 위기감도 없이 파괴의 도구를 만들거나 파괴적인 사고를 가집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화는 감정이기 떄문에 어쩔 수 없다. 라고 방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P82

이 책에선 화를 내면 낼 수록 쌓이고 또 화를 내다보면 일이 더더욱 커질 수 있다 라고 한다. 또한 옳은 화는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즉,화를 참는것이 아니라 화낼일을 아예 만들지 않는게 좋다. 라고 하는것 같다. 화를 조절한다는 것은 마음을 조절하면 화가 나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성냥도 마찬가지 입니다. '쓰레기를 태우자.'라고 생각하고 성냥으로 불을 부이면 제일 먼저 불타는 것은 성냥입니다. '성냥은 중요한 것이기 떄문에 불태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쓰레기는 불태우고 싶다.'라는 바람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P95
즉, 화내는 것은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으로 화내는 것은 손해이고 또 그걸 알면서도 화내는 것은 자신은 바보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화는 바보같은 자나 내는 것이다 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화를 다스릴 수 있다.

화를 내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느냐?

제3장은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을 다룬다.

화를 내지 않은 이야기들을 살피면 예수님, 부처, 사리푸타 존자, 찬나, 아인슈타인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등 겸허하다는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받거나 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그들은 강자이기 때문이고 자만하지 않는 체면치례를 안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럼 화를 다스리는건 어떻게 하는가?
4장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하여 나온다.
화는 억제하고 참아내는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이다.


그럼 그 화를 어떻게 다스리는가? 여기에 몃가지 팁을 요약해 놓았다.





1. 안면 피드백이론을 이용하는 것. 즉, 행복해서 웃는 나태한 웃음이 아닌 웃어서 행복한것을 이용하면 화를 다스릴 수 있다.

2. 화를 내는것은 내 몸에서 맹독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화내봤자 내 손해다 라는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3. 화를 내는것은 나는 패배자라고 생각한다. 화내면 지는것이며 상대방의 말을 인정하는것과 다를게 없다. 상대방이 말이 터무니 없는것일 수록 화낼 필요가 없다.

4.절대 화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파괴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명랑함만은 훼손받지 않도록 지켜 가면 문제는 이내 해결될 것이다.

5. 자아나 체면을 버려라.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화를 내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생각이 안난다면 무시하거나 또 웃어넘기거나. 화를 내지 않고 천천히 예기하면 된다. 그것이 더 큰화를 부르지 않으므로..

6. 제멋대로 인사람에게는 거울을 보여준다.

자, 이제 [화는 내야한다 VS 화내는 사람이 손해]에 대한 결론이 나왔는가? 화를 다스릴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소위 불교에서 말하는 득도의 경지에 올라 갈 수있다. 비록 기독교의 사람혼자의 힘으론 완벽해질 수 없다 그러므로 신에게 의지해야 한다 라는 가르침과는 다르지만. 불교에서 화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화를 내봤자 내 손해라는 깊은 교훈을 받았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시간낭비했다 라고 생각하시는가? 화가 나신다고? 하하.. 화내는 사람이 손해일텐데...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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