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지음 / 위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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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대해서 이만큼 다양하고도 깊은 논의를 한 책이 있었던가? 그 많은 논의를 거치고 나서도 여전히 번역은 ˝다시 흰 고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번역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정말 멋지고 단정하고 수려하고 기품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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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전 - 우리에게는 더 많은 단어가 필요하다 아무튼 시리즈 52
홍한별 지음 / 위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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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대한 책이지만 사전의 통상적인 이미지와 달리 전혀 고리타분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사전의 역사, 특이한 사전 등 사전 자체에 대한 고찰과 함께, 그 사전들에 담긴 ‘단어‘에 대한 생각을 풀어 낸다. 책이 너무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개인사와 관련된 내용은 감동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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