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짧게 연재되던 작품이라 분량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좀 더 길게 보고 싶어요ㅠㅠ 작가님 작품 속 남주들 특유의 매력이 있어서 재밌어요!
인어 설정이라 흥미로웠는데 마침 작화도 아름답길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흔히들 알고 있는 인어공주 스토리의 큰 틀을 그대로 가져오긴 했으나 이 작품에서 더해진 추가적인 설정들이 꽤 매력있었습니다. 특히 제 마음에 들어온 건 거짓말쟁이 악마역인 우무문어 클라트였습니다. 처음엔 너무 귀여워서 취향저격 당했고 시간이 흐르고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약간의 흑화를 거쳐 계략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서 다시 한 번 제 마음에 들어왔네요 ㅎㅎ 오랜만에 정말 매력있다고 느낀 캐릭터였습니다. 세 인물 간의 관계성과 서사가 궁금하고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1부는 사실상 진입부분이라 전체 스토리에서 보면 도입부 정도의 분량만 다룬 것 같은데 얼른 다음 권도 읽어보고 싶어요ㅠㅠ 인어소재 관심 있으신 분 귀엽공 계략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기 괜찮은 것 같아요!
여자주인공에게 미쳐있는 또라이같은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매력있었던 작가님의 첫 작품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신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재가 꽤 길어져서 단행본으로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좀 걸려서 더 궁금했던 작품입니다. 우선 본편이 여덟 권이라 분량이 상당한 편인데 등장인물도 다양해서 이 정도로 긴 분량도 알차게 차곡차곡 잘 채워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감도와 상태창 이런 설정을 활용하고 있어서 전개가 꽤 흥미로웠습니다. 역하렘 키워드로 즐기기에도 좋고 각 인물들마다 텐션도 좋아서 누구 하나로 정하지 못하고 두루두루 잘 즐기면서 읽었습니다 ㅎㅎ 작가님표 또라이남주 집착남주는 언제 봐도 짜릿하고 좋아요! 작가님의 첫 작품도 이번 작품도 재밌게 읽어서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역하렘 키워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거예요. 혹시라도 장편이라 망설이거나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표지 이미지랑 실제 캐릭터 성격이랑 잘 맞아서 더 생동감 있게 느껴져요 ㅎㅎ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