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림수라 초반부터 피폐한 장면이 나오는데 곧 행복해질거라 믿으며 읽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지만 역시 서로 대화를 충분히 나눴다면 그 기간이 대폭 줄어들지 않았을까.....생각도 해봅니다.급전개인 부분이 있긴하지만 첫사랑에 빠진 황제의 추진력이라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라 괜찮았어요.큰 문제가 해결되며 막 행복해지자마자 본편 완결이라 아쉬웠지만 그 이후 외전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초반에 이불차면서 읽다가 유찬이에게 정들어서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준걸이와 유찬이 둘다 좋은 사람들이라서 좋아요 어른다정공과 햇살댕댕수라니 취향저격♡ 외전 있지만 더더 내주셨으면 해요.....이렇게 보낼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