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0월...
피부로 느껴지는 쌀쌀한 기운이 옷을 껴입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가을은 천고마비, 독서의 계절인데 독서량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지는것 같습니다.
역시 습관이란것은 참 무섭지요~

마음의 양식은 언제나 환영받아 마땅한 것이고,
책은 책 그 자체로 많은 가치를 지니기에 수천년동안 사랑받아 온 것이겠지요.
그러나, 책에도 분명 좋은 책과 나쁜책이 있기는 할 것입니다.

바쁜 일상, 시간부족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고있다" 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같은 시간이면 이왕이면 좋은 책, 유익한 책을 선정하는것이 계산적으로는 이득이 되겠지요.

결국!! 화창한 날씨와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9월 자기계발 신간 추천도서를 3권 뽑아 보았습니다.


1.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신간 도서다.
그의 저서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와 <부자경제학> 에서 필력은 인정되었으며, 성공학과 자기계발 서적으로 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의 고향 경북 안동에서 병원을 운영하기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실제 안동 내에서는 그다지 알려져있지는 않다.
최근 안철수 원장과 각종 정치 관련 이슈 덕분에, 언론매체 및 매스미디어에 의해 부풀려진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정보 홍수의 시대. 
원하는 정보는 키보드만 몇번 두드리면 순식간에 튀어나오는 세상에 살고있다.
그러다보니,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당신의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 이 책은 위의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사람간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여, 실제로 우리는 누군가의 마네킹처럼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기의 주관을 믿고 따른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강연을 통해 수많은 청춘들을 만나 대화하고 경청했던 저자. 그런 저자가 느끼고 고민했던 수많은 고뇌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책 제목처럼 자기 혁명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 이 되는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통해 어떻게하면 나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2.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무언가를 기록으로 남긴다는것은 인간에겐 본능적인 문제다.
하물며 강아지가 전봇대만 보면 달려가 다리한쪽을 들어올리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무한하지 않다는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에, 어떤 형태로든 무엇인가를 남겨두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그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가장 간편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작업이 바로 "글쓰기" 다.

 IT시대인 만큼, 글쓰기는 아날로그 울타리를 벗어나 모든곳에 있다.
문자메시지부터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메일 등등 어느곳하나 글쓰기가 없는곳이 없다.
신기하게도 글 쓸 공간은 너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있다.
입사지원서에 첨부할 자기소개조차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시대이니까. 

이 책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는 글쓰기 책이지만, 문장론이나 글쓰기 방법론을 강요하진 않고 있다. 대신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은지, 글쓰기를 꾸준히 할 경우 나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에 대해 조언한다. 
가장 멋진 글은 화려한 미사여구 라던지, 어려운 사자성어들로 도배된 것이 아니다.
가식없는 자연스러운 나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글이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글이다. 

저자는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문제다" 라고 경고한다. 따라서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를 통해 글쓰기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성공사례와,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문제 해결, 그리고 글쓰기의 힘을 고스란히 느껴보자.


3. 명품강사 30인의 성공을 쏘다
















대한민국의 자타공인 명품강사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명품강사 30인의 성공과 행복, 감사와 노력에 대한 스토리가 편안하게 녹아있다.

요즘은 자기 PR 시대이고, 너무 바쁜 시대이다 보니
직장 뿐만 아니라 대학교, 고등학교, 심지어는 중학교에서까지 프레젠테이션과 스피치 스킬이 중요시되고 있다.
청중들에게 무언가를 제시하고 마음을 움직이는것이 직업인 강사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 또한 움직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명품강사 30인의 짤막하지만 파워풀한 에세이는 독자로 하여금 충분히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라 했던가.
꼭 명품강사가 꿈이 아닌 사람일지라도, 명품강사들의 마음가짐과 조언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중을 상대로한 중요한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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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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