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지막 책장을 덮었습니다...이책은 사실적인 기록과 증언들 도저히 믿을수없는 실상들의 기록물이라서 순식간에 읽히지만 쉽게 책장이 넘겨지기도 어려운 책입니다..어떻게 이럴수가있는지...일본의 위안부 문제의 공식 사과가 이뤄지지않는다고 비난했는데 우리 역사 속 진실도 제대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하지않았던 내부의 끔찍한 역사적사실에 눈물과 분노와 아픔이 몰려와서 여러번 책을 덮고 다시 심호흡을하고 마음을 다독이며 읽었습니다...세월호 기록물도 마음 아프게 읽었는데 이건 내가 살아온 시간 속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공영방송과 주요언론의 기사만 신뢰하며 의문을가질여지도 그럴필요성조차 알지못한채보내온 정말 어처구니없는 나의 시간들을 대조하면서 미안하고 슬펐습니다...이 기록물을 소장해야겠습니다..그리고 역사의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온실속 권력자로살고있는 그 또는 그들의 삶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두고두고 그후손들도 역사의 죄인으로서 반성하고 미안해하도록 가르침의 소명으로 잘 전달할것입니다 시간이쌓이면 큰 힘이 되니까요
정말 감사합니다~~싱글로 살면서 실제적으로부닥칠 현실적인 조언을 사례별로 곱씹으면서 읽고 저의 현재를 제대로 알게되었어요~~고민하면서 재무설계를 했는데 현실을제대로들여다보니까 정신이번쩍뜨이고 한편으로는 든든하네요~직장생활하면서 든든한 빽이 생긴 기분으로 당당해지기도하고 절약습관도생기고...저에게는 '김생민의 영수증'프로그램같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