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의 관점을 바꿔버리게 하는, 앎에 대해, 일방적지식에 그저 순종하는 모든 흐름을 완전히 재해석하게 만든다. 읽으면서도 재밌었고 읽고나서는 또 다시 밑줄치며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 되었다. 생각하게 하고 깨어있게하고 역사를 제대로 알게하는 이 책은 속쉬원한 설명방식과 쉬운 설명 그리고 뇌를 계속 자극해서 '생각'이란걸하게 만든다. 이런책을 만나서 나는 행복했다. 대학생때처럼 열정을 떠올리게했고 밥벌이로 보낸 시간에서 '무지'가 되어버린 내게 멘토처럼 쉬원하게 한방먹은 좋은 순간을 얻었다.머리에 스파크가 튄 건 오랜만이라고표현하기에도 아쉬울만큼 희소했던 순간이었다. 다시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