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없고 용기없는 요즘의 10대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하루에 한 챕터식 소소하게 읽고 멍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담담하면서도 소장하고픈 에세이
우린 늘 무엇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 채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 말을 하지않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다. 입을 닫는 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잘 말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 - 만리장성, 춘추 시대 때 북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진시황의 명으로 축조되었으며 명나라 때에 이르러 지금과 같은 모양으로 완성되었다. 진시황 때의 만리장성은 말이 뛰어넘지못할 정도의 높이를 가진, 나무와 토벽으로 만들어진 울타리였다고 한다. 지도상의 길이는 약2700킬로미터이지만 중복된 부분까지 합치면 두 배 가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