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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뷰할 두번째 책은 바로 '아기가 된 아빠'입니다. 

제 동생은 이 책을 읽을 때 눈이 초롱 초롱 해 지더라구요!^_^ 

저~번에 신간도서 도착하자마자 펴서 엄마랑 읽더니만, 

지금도 아빠에게 달려가서 책 읽어달라고 하네요.ㅎㅎ 

 

존의 아빠는 정말 특이 하죠?ㅋㅋㅋ 

특히 세번째의 저 바둑판 같은 머리,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가 미용사시다 보니까 동생도 이런거 되게 유심히 보고 그러더라구요^^. 

 

존의 아빠는 젊게 보이고 싶어서 언제나 애를 쓴다네요. 

운동도 빠뜨리지 않고 한다고 하니까,  

"우리 아빠도 운동하러 가잖아! 저기!" 

이러더라구요. 이 책은 동생과 공감대가 많이 형성이 된 것 같아요. 

 

엄마가 아빠를 '다 큰 아기'라고 부른다니... 

아이들은 그냥 지나치겠지만 이거 복선 인 것 같아요! 

여기서 부터 아빠가 아기가 된 사연은 시작이 되요^_^ 

 

아빠는 술에 취해서 

'젊음을 돌려드립니다' 

라고 쓰인 병을 마시게 되지요. 정말 너무 젊은이가 되어 버렸죠?ㅠㅠ 

 

엄마가 아빠의 엄마가 되 버린 ;;;;;;; 

아빠는 엄마가 잠도 재워주고 귀저기도 차고... 

제 동생은 아빠가 아기가 된 부분에서 가장 흥미로워 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는 정말 하루종일 웃었어요. 

제 동생+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것은 아빠의 꿈이 였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아빠는 꿈처럼 젊어진게 아니라 오히려 흰머리 한가닥 만큼 늙었어요. 

음...꿈은 반대라고 하잖아요? 

그런 이야기에서 이런 결말을 맺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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