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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언젠가 세계 여행을 떠나면 꼭 해보고 싶었던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각 나라에서 가장 멋스럽고 오래된 서점을 방문해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구입해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앉아 읽는 것이다. 그런데,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서점 스무 개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니! 언젠가 떠날 그 여행 가방 속엔 이 책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묘한 설레임이 생겼다. 궁금하다. 이 책 속에 담긴 스무 개의 서점이.

 

 

 

 

2.  배를 놓치고, 기차에서 내리다

 

요즘 '하루20분, 책 한 구절,그림 한장 읽기'를 실천 중인 나는 사진에 대해 그림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텍스트는 없지만 사진 한 장이 내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너무나 강렬하고 컸기에 부쩍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요즘인데, 이 책 왠지 궁금하다. ^^ 폴 뮤즈라는 사진 작가가 찍은 시적 감성이 담긴 68장의 사진이라니~ 야호! 안개가 자욱한 어느 겨울 초입에 읽기엔 왠지 너무 어울릴 것 같은 제목마저 한껏 내 감성을 뽑아낸다.

 

 

 

 

 

 

3. 마음에서 마음으로 - 생각하지 말고 느끼기, 알려하지 말고 깨닫기

 

오랫만에 이외수 씨의 책이 나왔다니. 무척 기대되는 마음으로 접근해 본다. 그 분의 삶이 어찌됐든간에 몇 줄의 문장에 촌철살인을 날려 내 가슴을 뻐근하게 만들었던 그의 글들이 고플 때이다. 느끼고 깨닫는 삶에 대한 그의 의견에 나도 백배공감. 왜냐하면 지금은 생각하고 알려하는 지적인 추구보다는 마음 속 깊이 느끼고 깨닫는 연습이 더욱 필요한 때이니까.

 

 

 

 

 

 

 

4.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 이윤기가 말하는 쓰고 옮긴다는 것

 

가히 언어천재라 할만한 이윤기씨가 자신의 글쓰기에 관해 과감한 책 한 권을 또 냈다. 평소 '글쓰기' 에 관한 책들을 구입하고 그저 모셔놓는 묘한 수집벽이 있는 나는 아니다를까.ㅎㅎ 또 이윤기씨 이름 하나만 보고 덜컥 구입해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건 왜일까. 그건 그만큼 다양한 언어에 뛰어난 이윤기의 글쓰기에 관한 내용을 이 책이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그리스인 조르바의 바로 그!!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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