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세트 디자인은 사진보다는 별로.....

악녀의 정의 1~4 세트 - 전4권 ㅣ 블랙 라벨 클럽 30
주해온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7년 4월

<악녀의 정의> 책표지와 박스에 혹해서 한참 망설이다 결국은 충동구매했는데 박스세트는 사진으로 보고 기대했던것 보다는 좀 안예쁜것 같네요.

책표지 그림은 예쁜데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박스 핏이 어중간해서 맘에 들지 않고 책장에 보관하기도 어려워요.ㅠ

그래도 책 내용은 너무 가벼운 인소같이 유치할것 같아서 걱정을 좀 했는데 생각보다는 읽을만 하더군요.ㅎ

물론 좀 많이 유치하고 어설픈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가지씩 문제를 해결해내는 이야기가 확실해서 지루하지 않아서 가볍게 재미있게 읽은 편이에요.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4권이나 되는 책을 이틀에 다 읽었으니 그런대로 후회스럽지 않은 구매인걸로...

별점은 3.5 정도...

다음 권을 기다리며....

책벌레의 하극상 제2부 신전의 견습무녀 2 - V+
카즈키 미야 지음,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7년 5월

<책벌레의 하극상>을 이제 꽤 여러 권 읽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새 물건 만드는 과정에 대한 재미가 개인적으로 살짝 떨어지는 감이 들지만 그래도 마인은 여전히 너무 귀여워서 벌써 다음 권이 기대되네요.

이번 권의 일러에선 마인이 다 예쁘게 나와서 특히 만족.^^

개인적으로 뭉클하고 가장 좋았던 부분..

마인 너무 귀여워..ㅎㅎ

그런데 다음 권은 오타가 이번보다는 적었으면 좋겠네요.

눈에 거슬리는 많은 오타중 가장 어이없어서 "해도 해도 너무하네" 하고 중얼거리게 한 부분...

이번에는 작가 후기만 꼬리말이 <병사의 딸 lll>인데 이렇게 꼭 집어서 지적하지 않으면 다음 책 후기에서도 병사의 딸 꼬리말을 볼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ㅎ

[100자평] Just the two of us 1

Just the two of us 1
류향 지음 / 신영미디어 / 2017년 5월

류향 작가의 신간 소식을 보자마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한것처럼 너무 재미있어서 밤을 꼬박 새고 2권을 한번에 몰입해서 다 읽었네요. 할 말은 화끈하게 대놓고 하는 괴팍하지만 너무 매력적인 남주 덕분에 유쾌통쾌하고 진정한 의사의 본보기 그리고 끈끈한 가족애가 돋보이는 따뜻한 얘기라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100자평] 리시안셔스

리시안셔스
수증기 지음 / 로망띠끄 / 2017년 5월

잔잔한건 괜찮은데 솔직히 별로 재미가 없어서 좀 지루해요. 개인적으로 책 읽을때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책은 특히 주인공들의 대화가 너무 평범해서 재미없고 작가의 필력이 부족한게 느껴져서 아쉽네요.

[100자평] 파혼은 어떻게 하나요? 세트 - 전3권

파혼은 어떻게 하나요? 세트 - 전3권
강하다 지음 / 단글 / 2017년 4월

순전히 개취겠지만 재미없어서 20회쯤까지 읽다가 억지로 읽기 힘들어서 포기한 웹소설인데 출판된 책표지 보고 ‘헐‘ 했네요. 웹소설 볼때도 일러가 참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표지로 다시 보게 될줄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