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법 -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 땅콩문고
김이경 지음 / 유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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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지만 읽고나면 머리에 남아있는것이 기대보다 늘 적었기에 좀 더 남는 독서를 하고싶어 읽게되었다

무슨 엄청난 독서법이 나오는건 아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좀 실망도 했지만 저자의 책을 대하는 태도,마음가짐,,이랄까 그런게 좋아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독서를 무슨 훈장거리처럼 생각치말라는 :D

책을 제대로 잘 읽으려는 모든 노력은
지금 내 삶의 문제에 제대로 잘 응답하려는
간절한 요구에서 나옵니다.
독서란, 다만 그 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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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Joel on Software -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조엘 스폴스키 지음, 이해일 옮김 / 지&선(지앤선)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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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때문에 너무 기대했나보다..
으음 이 책은 나한텐 아직 이른가봄

조엘 온 소프트웨어는 개발자가 아니라도 이해하고 공감되고 유용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 책은 운영체제나 시스템, 코딩 등등에 대한 이해가 좀 바탕이 되야 내용이 눈에 들어올듯....-_-a;;

코딩언어에 대한 내용으로 책이 시작되고..되고...
코딩언어의 역사,자바배운 세대의 문제,코딩언어가 쉬워져서 쪼끔만하면 SW개발자가 되는 현실의 폐해, 결론적으로 개발자는 익숙함만 고집하지 말고 새로나오는 언어를 계속 공부해야한다까지 읽었던가..
에고고ㅡ 나는 이 책을 덮어야겠다ㅠㅡㅠ

도대체 왜 추천사에 개발자 외에도 SW관련 직종의 사람에게 필독이라고 해놓은건지! 뭥미?!
에라이 낚인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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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중심 소프트웨어 개발 -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드높이는 개발 접근법
칼 케슬러, 존 스웨이처 지음, 차영호 옮김 / 인사이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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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것 같아서 사실 처음에는 잘 읽히지 않았는데

근데 내가 정말 사용자나 고객 중심으로 뭘 했던가?를 생각해보니 ˝음, 글쎄˝라는 답이 금세 나오더라-_-a;
게다가 이 `당연한 이야기`에 대해 내가 말할 수 있는건 몇페이지나되나?라고 생각해보니 참 암울ㅋㅋ

집중이 안되면 되게 만들어야지뭐ㅡ 집중하기 위해 필사의 힘을 빌려ㅋㅋ 읽었는데 `소비가능성`이 나오기 시작한 뒤부터는 감탄의 연발이었다
<소비가능성과 메타작업>
내가 평소 SW를 쓰면서 느낀 부족한 부분이 바로 저거였어!

감정이입이 되니까 이해도 잘되고 저자가 뭘말하고 싶어하는지 와닿기 시작하면서 책도 재미있어지기 시작♡

그냥 술술 훑기엔 아까운 책.
깊이있게 저자와 공감하며 몇번이고 재독하고 싶다!
내가 그런 레벨로 성장하기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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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CODE -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바이벌 가이드, acornLoft AcornLoft
에릭 브레히너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 / 에이콘출판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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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대박대박♪♬♪♬♪
캬ㅡ 속시원한 사이다 발언들이 넘쳐난다!
완전 반해버렸다♡♡ 시크한 유머들도 내 스탈이고♡
답답했던 부분들에 대한 사이다 결론들이 속이 뻥 뚫린다ㅋㅋㅋ
번역자분들 고맙습니당! `뻘짓` 같은 단어들♡ㅋㅋ
쏙쏙 들어오고 사이다 발언에 한몫하는듯ㅋㅋ
너무 잘 읽혀요ㅠㅠ 정성스런 번역 감사해요♬♬

전에도 추천리스트에서 몇번 보긴했지만 제목만보고 개발자용책인가 싶어 안샀는데
왠걸 그냥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종사자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니까 내 현실과 어찌 같겠냐만은 내가 지향해야할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준다.

정말 별별 사람들이 넘쳐나는 미국에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본 것인지~! 그게 글에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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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 일, 결혼, 아이… 인생의 정답만을 찾아 헤매는 세상 모든 딸들에게
애너 퀸들런 지음, 이은선 옮김 / 오후세시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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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자주 접하는 글들이 건강과 뷰티라서
30대 여자에 대해 제일 흔한 말은
피부탄력이 퐉! 떨어지고, 주름이 퐉! 자리잡히고
사회생활에 쩔어서 체력,기력도 퐉! 떨어지고
이것들을 보강하려면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들 뿐.
30대라는게 숨이 턱턱 막히기만했다

근데 저자가 30-40대 때 얼마나 좋았었는지,
또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저자는 60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초조해할 필요도 없고, 숨 막힐 필요없다고ㅡ
그러지 않아도 될뿐더러 `나이드는 것`을 기대하라고 누군가 옆에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내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삶이 최소한 40년은 있으며
20대가 아니어도 멋진날들은 많이 있을거고
30대도 아직 반짝반짝한 젊은 나이야!라고 계속 말해주는 것 같았달까
헤헤헤 괜히 기분이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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