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라는 주제는 늘 행복한 소재인데 동시집으로 만나니선물을 받는 기분입니다. 364+오늘. 이라는 시에서는그 날만 기다리는 마음이 잘 담겨져 있고, 지구가 너를 선물받은 날.이라는 구절이 너무 좋았어요. 선물상자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같이 풀어보는 기분이었네요.이 동시집을 보며 선물을 골라도 좋을 것 같아요. 생일엔 케익 말고 동시집을 선물하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