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생각보다 가볍고 작은 크기여서 의외라고 생각하며 받아든 가족여행 바이블 ^^ 

 전체적인 디자인 과 책의 구성은 흔히 볼수 있는 여행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들지만 각 계절별로 25곳씩 그리고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추천하는 여행지 소개가 남다른것 같다. 

 또 가족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혼자여행하기보다 가족단위로 가면 좋을것 같은 곳을 소개하고 있고 각 도시별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는 여행지를 두루두루 소개를 하고 있어 또 좋은것 같다. 

평소 여행소개 책의 대부분은 서울,경기인근 또는 강원도 위주로 구성을 하고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나로서는 그저 '아.. 이런곳이 있구나... 가보고 싶네..'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 책은 그리 멀지않는 각각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어 좋다. 또 체험이나 맛집도 빠지지 않고 소개하고 있어 여행지와 함께 즐길수 있는 것어 좋았다.   

또 책의 서두에 여행을 시작하기전 고려해야하는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어 부모님들이라면 꼭! 읽어보고 넘어가시라고 권하고 싶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또 쉽게 지나칠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좋은점도 많지만 아쉬운점도 많은 책인것 같다. 

전체적으로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내 아무래도 글자의 크기가 작게 구성이 되어 있고 오히려 사진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아쉬우며 일부 사진의 경우 과도한 이미지 편집으로 인해 보기에 거부감이 느껴지는 사진도 종종 있었다. 오히려 그대로 부드럽게 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사진)

(아쉬운 사진) 


대부분이 책구성이 위 좋은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있어 소개 사진과 함께 코스가이드에 바탕이 옅은흰색으로 되어이어 읽어보기 쉽지만 아쉬운 사진처럼 배경사진과 어울리지 않게 되어있는 것이 종종 있어 읽어보기 쉽지않았다. 일관되게 흰바탕을 이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또 앞서 말했지만 책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편에 속하고 사진에 할애한 부분이 큰데 여행지에 대해 되도록 많이 소개를 하고 싶어하는 저자의 욕심(?)이 좋지만 글자를 너무 작게 만들어 읽어보기가 쉽지않았다. 오히려 봄,여름을 한권으로 묶고 가을 겨울을 한권으로 묶어 읽어보기도 편하고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정도의 크기였으면 또 어땠을까 싶다. 

참..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저자의 역사적 지식, 그리고 각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정말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팍!팍! 받을수 있었다. 여행지에 가기전에 읽어보고 찾아간다면 '아... 책에서 그렇게 소개했던데 역시 또 다른 느낌이네' 라는 감탄이 나올것만 같다. 

부록으로 계절별미를 소개하고 있는데 여행지에 가면 언제나 신경쓰이는 먹거리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