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전혜린 에세이 1
전혜린 지음 / 민서출판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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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금에서 보면 지극히 관념적이며 사변적인. 당시 사회적 변혁에 갈구하며 뜨거웠던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있어서 전혜린은 방구석 여포와도 같은 존재. 자신만의 세상에서 치열함을 보였음에도 아직까지 인구에 회자됨은 그만큼 독보적인 매력을 마력처럼 내뿜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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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오디세이
이길용 지음 / 책밭(늘품플러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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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양한 상징과 신화를 두서없이 퍼부어대는 에바에 체계성을 부여하며 설명하려 노력한 책. 그러나 에바 자체가 낯설음과 모호성을 기저에 두고 뭔가 그럴싸한 카발라 등의 비의를 표방하는지라 매화 스토리 정리에 국한됨. 굳이 비싼 중고책 구입보단 타사이트의 이북을 줄거리 정리로 읽어봄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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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
김찬배 지음 / 시대의창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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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비난과 비판의 차이를 감안한다면 굳이 읽지 않아도 됨. IMF로 한국의 병폐를 자성하는 시류에 우후죽순 나온 책들 중 하나. 세이노의 추천으로 다시 언급되고 지금도 연속하는 문제들도 있으나 이미 시의성이 지나도 한참 지났음. 문제 제기 자체는 용이하나 그 이상은 저자의 역량에 달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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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고명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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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통한 인생경영 사례집. 저자의 초기 저서이기에 치열한 경험의 뜨거움과 책을 통한 접목의 침착함이 겉도는 느낌은 어쩔 수 없음. 이후 출간한 책들이 너무 유려해 지기에 오히려 초반의 거침이 매력으로 다가옴. 저자가 말하는 결들이 비슷하므로 굳이 힘들게 구해서 읽을 수고까지는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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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고독
루이 알튀세르 지음, 김석민 옮김 / 중원문화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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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존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이어져 온 불변하는 질서에 대한 정치철학과 선을 그은 선구자로서의 마키아벨리를 재해석한 알튀세르의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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