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맨 6 - 도그맨, 돌아온 영웅 도그맨 6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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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이야기

도그맨, 돌아온 영웅

전 세계 어린이들이

읽고 또 읽는 베스트셀러


2년전쯤, 저희 아이에게

영어 원서를 노출해주기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사주었던 도그맨 영문판..

그 때는 한글판이 없어서

영문판으로만 보여주었었는데,

이번에 도그맨 6권 한글버전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글책이 아닌 카툰식이라

책 속의 모든 내용이 대화체로 되어있는데,

찐영어식의 회화들도 배울 수 있고,

제가 구매에 중점을 둔 건,

오로지 아이가 재미있게 봐주길 원했고,

원서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주기 위함이었어요.

영어책은 읽다보면 회화체다보니

뭔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한글판을 읽게되면서

그러한 부분도 다시 알게 되고,

완전한 번역본처럼 보게 되었어요~

한글로 보고 영문판으로도 보니

이해가 더 잘 된다면서 좋아했답니다~

도그맨을 소개하자면~!

★ 아마존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40개국 4000만부 판매!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이리 승승장구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겠죠?!

아이를 봐온 제 생각으로는

영문이고 한글이고를 떠나서

책을 보면서 아이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도그맨은 참 순수하게??

물어뜯는 것과 먹어치워버리는 것,

그리고 무작정 땅굴을 파는 등

개의 본성을 참 잘 따르는 일관성있는 캐릭터에요~

그래서 스토리를 보다보면

그만의 매력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가끔은 측은하기도 하고~마냥 귀엽기도 해서

아이가 참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생김새는 귀엽고 요상하지만

그래도 슈퍼히어로랍니다~~

이번 도그맨, 돌아온 영웅 6권에서는

[야성의 부름]이라는 작품을

오마주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야성의 부름이라는 책은

편안하게 살고 있던 주인공 '벅'이

알래스카의 썰매 개가 되어 겪게되는

지독하고 혹독한 여정을 그리는데,

슈퍼히어로로 살아오던

도그맨이 갑자기 은행털이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무시무시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개똥을 나르는 개 썰매를 끌게 된답니다.

하루아침에 멋짐폭발인 슈퍼히어로에서

악랄한 은행털이범으로 전락하다니~!


과연 그의 여정은

야성의 부름 속의 '벅'처럼 진행되는 걸까요~??

책 속에서 도그맨만의 혹독하고 위트있는 여정을

꼭 만나보시길 바래요~

저희 아이는 이번 책을 보고

[야성의 부름]책까지 읽고싶다고 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해요.

후에 감옥에 들어간 도그맨이

머리는 개 몸은 사람이라해서 왕따를 당하게 되는데,

그래도 그의 곁에는 그를 믿어주는 이들도 있었어요.

감옥에서 왕따를 당해서 상처가 컸지만

그의 친구들이 해주는 말은

적잖이 저에게도 감동을 선사해주었답니다.

외모만으로 왕따를 당하고,

시기와 질투 사이에서 당하기도 하고,

그 외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그런 일을 당하는 일은

세상에서도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흥미진진함을 주기도 하지만,

교훈도 주고 감동을 선사해주기도 하는

도그맨, 돌아온 영웅 6

위트있는 책 답게

중간에 있는 팔락팔락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아이가 직접 책을 재빠르게 넘기면서

움직이는 그림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는데,

어떻게 나올런지 기대가 큽니다~

훈훈하거나 멋지거나 거대하지는 않지만

슈퍼히어로 그의 매력에 푹 빠져서

재미, 그리고 교훈과 감동까지도 읽어낼 수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

도그맨, 돌아온 영웅 6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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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 -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101가지 질문사전
양홍석 외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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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친절하게 질문에 답해주는

아이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한창 한국사를 아이와 읽으면서

세계사도 동시에 보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느꼈던지라

세계사도 조금씩 학습해가고 있어요~

한국사와 달리 세계사는

문화적으로 생소하기도 하고,

지역적으로도 동떨어져있어서 그런가..

아이가 읽으면서 시대나 인물들,

그리고 잦은 전쟁속에서 어렵고 복잡하게 느꼈었는데,

이전에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권을 보면서

어린이전집에서 있었던 내용에 더불어

숨겨진 내용들도 알게 되고,

뜻밖의 내용들도 배울 수 있어서

이 책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번 두번째 책도 꼭 읽고 싶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게 해준 책이라

아이와 저에게는 뜻깊은 책이에요.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권은

세계사에 관련된 질문들을 보면서

호기심도 생기고 질문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들,

그리고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이 책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의 학설까지,

그리고 사건들의 원인이나

현대에 미치는 영향들까지도

친절한 설명으로 읽을 수 있는

학생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가 담겨있어요.


이 책은 목차에서 질문들만 보아도 궁금하게 만들어요~

세계사를 다 모르는

저희 아이도 목차에서 질문들을 보면서

궁금해진 것들을 먼저 읽기도 했어요.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가 보낸 선물이라고요?

혈액형 분류가 인종 차별 수단이었다고요?

소금으로 총을 이길 수 있었다고요?


위의 질문들은 아이가 먼저 찾아보면서

읽었던 내용들이에요.

저도 어릴 때 세계사는 생소하기때문에

외우기도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억이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좀 일찍부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주고 싶었어요.

여섯 번째 질문 : 나폴레옹에게 온 유럽이 무릎을 꿇었다고요?


나폴레옹 편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와 제가 각자 다른 관점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걸 알게 되었어요.

사실 아이가 좋아하는 위인중에는

'나폴레옹'과 '잔다르크'가 있는데,

이 인물들을 전쟁시에 멋진 영웅이라고 생각해왔었어요.

그런데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건,

나폴레옹이 결국 황제의 왕위에 오르게 되고,

그러면서 결국 나라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나 수단이

전방에서 몸을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최고 위치인 황제였던것일까??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작곡가 베토벤도 나폴레옹의 극적인 삶이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웅장한 곡조를 지닌

<보나파르트 교향곡>을 지어

헌정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황제 자리에 오르자

"그도 역시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생략)"

이런 말을 남기고 헌정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교향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영웅> 이에요.


일대기는 알고는 있었지만,

황제가 된 걸

이번에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나폴레옹은 전쟁시에도 말에서 잠깐씩 잘 정도로

하루에 5시간도 안되게끔 잠을 잤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을 높게 사고 있지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전쟁을 그렇게 많이 치루면서

불안감과 걱정들, 그리고 스트레스가 되면서

저 같아도 아예 잠을 못잤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좋아하는 위인이라 그런지

황제가 된 나폴레옹을

그래도 결국 사람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왕이 되었다면서

저의 관점과는 다르게 해석했어요~

자기 일이 되봐야 안다는 말이 있듯이,

다 그만한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는거겠지요~

그래도 제가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아이와 이야기도 해보고

저도 오랜만에 세계사에 흠뻑 빠져서

생각해본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초등생아이도 도전해볼 수 있게끔

설명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그림이나 참고문헌들,

사진들이 많아서 이런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0번째 질문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이

100년 전에도 있었다고요?


저와 아이와 흥미롭게 보았던 질문이에요.

이제는 코로나가 공포를 조성하진 않지만..

초반에는 그 무시무시한 공포감조성은 상당했지요.

그런데 이렇게 무서운 질병이

오래전에도 있었는데,

바로 '스페인독감'이라고 합니다.

세계 유명인들의 생명도 앗아간 이 질병..

처음에 책에서 스페인독감이라 하길래

당연히 그 쪽 나라에서 발생했겠구나 했는데,

전혀 상관이 없는 명칭이었어요.

오히려 이 독감은

미국에서 발생을 했는데..명칭이 황당해요

이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 죽었고,

한 의사가 말하길

"평생 의사 생활 중에서 가장 처절한 경험"

이라는 기록을 남겼는데,

오죽하면 저렇게 말을 했을까 싶어서 안타까웠어요.


이번 코로나에 확진되었을 때,

아이가 고열이 나고 발작도 하면서

응급실에도 못가는 상황을 겪었던지라..

이 당시 사람들도 많은 아픔이 있었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이 독감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나오고,

원인까지도 밝혀지는데,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결국 이 독감은 코로나 19와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책에서 만나보셔요~~

이 밖에도 교과서와 연계 된 내용들 외에

다양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해지는 질문들이 많았어요.

학생들의 상상초월 질문 퍼레이드에

쉽고 친절하게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는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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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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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순서대로만 넣어도 완성되는

영어 문장


영어를 잘한다는 것? 과연 기준이 무얼까?

아이가 어릴때에는

영어로 술술 말하면 잘하는 기준이 되었고,

느즈막한 유치에서 초등저학년 때에는

리딩이 잘 한다는 잣대가 되었었어요.

그런데 고학년이 되가는 지금은,

에세이나 summary를 위주로 쓰기를 하다보니..

이제는 쓰기스킬까지 다 합쳐서

이 모든 것을 잘 해야 잘한다는 평을 받는 것이 현실..

제가 어릴 때처럼 독해만 주로 해도

반은 먹고가던 그런 시절은 아니지요~

그래서 요즘 학원에서도 쓰기숙제를 많이해가고

스피킹테스트와 스피치과제를 하다보니

영문법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이번에 만난 <의미순 영문법 도감>

처음엔 문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인가 싶었는데,

보통의 영문법을 알려주는 책들과 결이 살짝 달라요~


이 책에서 중요시하는 점은 바로 이것~!

5W1H


영어를 배울 때 꼭 알아야 하는

'어순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우리 말과는 순서가 다르기때문에

말을 하거나 쓸 때에도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책이랍니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의 단위로써

'5W1H'를 사용하게 되는데,

(Who,What,Where,When,Why,How)

(누가,무엇을,어디서,언제,왜,어떻게)

이것을 뜻해요.

그래서 의미순 영문법 도감 책에서는

이 어순들을 문법박스라는 표로 제시해주고

반복해서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어순들을 익히게끔 만들어주었어요.

저희 아이도 영작할때에

자주 쓰고 읽던 문장들은 쉽게 쓰지만,

문장이 길어지거나 덧붙이는 경우에는

어순들을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설명해주고 고쳐주곤 했는데,

그런 부분을 이 책에서 보완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영문법 설명이 아니라,

문법박스에 정해져있는

의미 단위 순서로 나열만 잘해도

완성하게 되는 팁이 담겨져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이 어순들의 순서가 외워지고

그러다보니 문장을 말하기에도 쓸 때에도

어떤 순서로 해야할지가 수월해져서 신기했어요.

아이가 한창 어려워했던 1형식.....5형식 문장들

그런 것들도 이 책에서는 문법박스들로

한 눈에 보기 쉽게 딱 정리해준답니다.

글로만 빽빽하지않고 문장들을 설명을 해줄때에도

단어에 맞는 그림들을

문법박스 안에 함께 넣어주어서

아이가 바로 문장을 연상하기에도 좋아서

이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영문법을 익히려면

당연히 책을 많이보면서 익히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학원 시험이나 훗날 중학교에는 내신시험으로 있을텐데,

이렇게 문법용어들과 문장형식들을

쉽게 배워놓는 것도 시간절약도 되고,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오랜만에 아이와 책을 보았는데

머릿속에서 정리도 더 잘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문법박스와 함께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의미순 영문법 도감

학생들에게도

그리고 영문법에 대해

한번 쯤 정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권해드립니다.

<이 도서는 더북에듀를 통하여 무상제공받아 쓴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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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3.3 독서평설 2023년 3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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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서습관잡기에도 좋고 다양한 볼거리가많아 재미있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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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3.3 독서평설 2023년 3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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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읽으면서 독서스킬도 UP~!

공부도 쉬워지는

초등 독서평설

작년부터 아이와 함께해왔던 독서평설 첫걸음~

당시에는 아이가 글밥있는 책들을

좀처럼 읽으려고 하지않고 싫어했어요.

그러다보니 다양한 분야로 읽히지도 못하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요.

그래서 부담없이 다양한 분야를 읽혀주고 싶어서

연간구독을 시작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요즘은

잡지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달마다 오는 책을 기다리기도 해요.

여러가지 칼럼들을 읽으면서

집에 없는 내용들이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에 더 관심있어하게 되고,

주니어 신문까지도 읽게 되었답니다.

학년이 올라가다보니

첫걸음 보다 한 단계위인

독서평설 초등용을 읽혀보고 싶었어요.

그동안 봐왔던 첫걸음단계와 비교해보니

주제부터가 시사나 경제, 정치등,

교과연계가 되는

한층 더 사고력을 길러볼 수 있는

내용들이 더 눈에 띄었어요.

문해력을 올릴 수 있는 동화들이나 관용구,

그리고 우리 옛이야기들

이은경쌤의 컬럼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알짜배기 내용들이었는데,

이번 초등 독서평설 3월호에서

이중에서도 아이가 좋아하고 열심히 읽어봤던 칼럼은

시사부문과 교과, 창의력에서도 있었습니다.

글씨체로 성격을 알 수 있을까?

고상가옥과 수상가옥의 비밀

우주에 나가면 기절할 수도 있다고?


책 중간에 그림을 보고

관용구를 맞춰보는 퀴즈도 있었는데,

아이는 맞추고 저는 땡~

저보다 아이가 관찰력이 좋았나봐요.

저는 악동같은 아이의 모습을 중점으로 생각했는데,

저희 아이는 다른 사람의 색안경까지

관찰하면서 유추하더라구요.

이런 간단한 퀴즈도 있었고,

뒤에는 세계문화와 관련있는

기후에 따른 각 나라들의 집의 모습이나 차이점등

어려울지도 모르는 내용들도

그림이나 사진들과 함께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세계문화는 초 3때도 배웠었어요.

음식이나 풍습 등등

이번에 책을 보면서

각 기후의 명칭들도 알게되고

집의 모양이나 장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알게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빼놓을 수 없는 과학분야도 있어요~

학교 안에 CCTV를 설치해야 할까?

시사이슈와 관련 된

저와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누고 말해보았던 주제에요.

학원에서도 요새 디베이트를 하고 있는데,

초등독서평설에서도

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말해보는 내용이 있어서

전 이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집에서 아이와 막연하게 이야기한다해서

제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책에서 내용들을 보고나서 함께 이야기해보니

썩 그럴싸하게 의견도 내고

저도 반대의견도 내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수렴하는 것까지도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주제에 딱 맞는 정답은 없지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말이죠.


저는 CCTV를 설치해야한다는 찬성입장

아이는 반대입장이었어요.

학교폭력예방에는

CCTV의 사각지대까지도 넓혀서

설치를 해야한다는 저의 입장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고 좀 의외였어요.

그래서 의견을 들어보았는데,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싫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나하나 행동들을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면 무섭다고 했어요.

마지막에는 서로의 의견도 맞는 부분은

공감해주고 대화는 마무리되었는데,

뭔가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아이와 이렇게 서로의 생각을

거리낌없이 나누었던 적이 있던가? 싶기도 하구요.

이렇게 읽다보면 자기생각을 쓰거나

논술문제를 풀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독서평설에는 워크북이 있는데,

앞서 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의견을 쓰고 풀어보면서

내용들을 더 생각해보기에도 좋았답니다.


책읽기에 재미를 붙여주기에도 좋고,

교과연계가 되어 공부도 쉬워지는

초등 독서평설 3월호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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