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누가 최고의 주인공을 물은 적이 있는데 게드야말로 그 대답에 적당한 것 같다. 과오를 딛고 성장하는 주인공이라니.... :O 이래저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가 곳곳에 있기도 하고, 뭣보다 기존의 흔한 판타지의 상식이 깨졌다는 점이나 특별한 악역이 없다는 점이 너무 좋다. 폭력적이지 않다는 것도. 전에는 3권을 가장 좋아했는데 이제는 1권이 제일 좋아진 것 같다.
"내 젊은 매야, 잘 날아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