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여기저기에서 하도 좋다고 추천을 많이 하길래 한번쯤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교수님도 추천을 하시길래 한번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구입했어요.이 책은 대학생을 위한 책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제가 대학생이었고 졸업 논문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겠지만, 전 대학을 졸업했고, 교육 연구와 같은 강좌를 들어서 그런지 솔직히 저에게 도움이 된 것은 거의 없었어요. 이탈리아 입장에서만 너무 쓴 것 같고,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도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조금 어렵겠지만 각 나라마다 다르게 펴 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욕심이 생겼답니다. 전 교육 연구를 아주 재미있고 잘하시는 분에게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은 교수님께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이 솔직히 지겨웠어요.하지만 논문을 한번도 써보지 않은 학생에게는 유용한 책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