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쉽게 접근 하기 위해서

만화 수학공식대백과 1 - 게임하며 도형지존 되기 ㅣ 만화 수학공식대백과 1
김승태 지음, 이정수 그림 / 자음과모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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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들고 조금 걱정이 되었다..

안의 내용을 쭈욱 흝어보니

초등학생이 아이가 읽기엔 좀 어렵지 않나 싶어서

아빠가 먼저 읽고

엄마가 읽고 그렇게 두번을 읽고

아이 손에 넘어갔다..

 

아이는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공식은 접어두고

내용을 보면서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아~

아이들 눈에 비쳐지는 책은

내가 생각하는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책이 바로 그렇다

부모가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이런 책들이 더 많이 출간된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하지 않고 흥미로운

과목으로 생각할 것이다.

 

초등학생이라면 권하고 싶다

도깨비가 보낸 초대장

도깨비가 보낸 초대장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5
유지은 지음, 조수경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0월

 

제목에서 보여지는것처럼 도깨비가 보낸 초대장은 도깨비가 승우에게 보내는 초대장입니다.

도깨비 하면 뭐가 떠 오르나요?

전 옛날 귀신을 떠올리듯 도깨비는 신비한 존재감으로 떠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그런 추억이 우리때보다는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도깨비에 대한 추억을 안겨주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멍멍 금붕어를 읽고

멍멍 금붕어 ㅣ 그림책 도서관
질리언 쉴즈 지음, 댄 테일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멍멍 금붕어...

제목만 봐도 우선 재미가 있지요...

책표지는 더욱 재미있답니다..

 

 

금붕어가 멍멍 소리를 낸다는걸까? 도대체 뭘 표현하는걸까 궁금중을 유발하며서

책 표지를 펼칩니다.

 

 

 

그다음장...금붕어의 비늘이 나옵니다..

아마 금붕어를 이야기 하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주인공인 나는...강아지가 갖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강아지와 산책도 하고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이지요..

그러나 엄마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붕어가 할수 없는 점을 엄마에게 알려드립니다.

 

 

 

아이들이 이부분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하고 그림으로 이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면서 읽습니다.

제 생각엔 이 책 저자분도 주인공 이름을 따로 정하지 않고 "나"라고 명칭하신것이

책읽는 아이들이 모두 주인공과 같은 마음으로 읽어보라는 뜻이 아닐까요?

 

하지만 엄마는 안됀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설득을 시키지요

그러면서 내리는 결론이

" 갖고 싶은 걸 가질수 없다면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도록 노력해 봐"

아마 우리 엄마들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처럼 모든것을 풍요롭게 갖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지요..

그러면서 금붕어에게 최면을 겁니다..

이때 더 조르지 않고 포기하면서 엄마말을 듣는 주인공도 참 착한 아이입니다.

 

금붕어에게 막대기 받는법을 알려주고

산책을 데리고 나가고

계단을 오르고

신문을 읽습니다.

그러면서 심심함을 달랩니다.

 

과연 금붕어가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금붕어를 강아지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표현이지요

 

그리고 마지막....

멍멍 금붕어를 보면서....

아이는 "행복해요! " 라고 말합니다.

 

 

불만이었던 금붕어가 행복하다는 소리가 나오기 까지..

뭐든 자기 마음 먹기에 달린듯 합니다.

 

이책을 6살짜리 아이와 9살 짜리 아이가 몇번을 읽고 전하고자 하는것을 눈치챈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상상과 더불어 행복을 안겨줄수 있는 이책을 추천합니다..

전래동화의 여운이 느껴지는 특별한 책

똑똑한 사고력 즐거운 우리 명화 ㅣ 사고력을 키우는 논술스터디 9
주득선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책을 받자마자 누가 먼저 읽을까 내기를 한후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가 읽었다..

전래동화를 읽는 기분으로 읽어내려간 책이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으면서

명화까지 감상할수 있는 일석이조였다..

왜 전래동화가 마지막에 감동과 교훈을 주는것처럼

이책도 명화를 그렇게 풀어나갔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의 책인것은 분명하다

아이들에게 접해줄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방학을 이용해서 꼬옥 읽어보면 좋겠다

영어를 쉽게 접할수 있을것 같아여..

잉글피아 영문법 탐험대 - 영어 수업에 자신이 생기는 학습 만화
안경순 지음, 정종석 그림 / 킨더랜드 / 2009년 2월

겨울방학, 봄방학에 책에 푹 빠져 사는 울 아들..

잉글피아 영문법 탐험대가 도착하자 마자..

가족 모두가 서로 보겠다고 싸웠네여..

그래도 아이에게 양보..

아들래미가 젤루 먼저 보구

그다음 아빠..그다음 제가 봤지여..

화려한 표지를 보면 뭔가 잼날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고

내용을 읽어보면 볼수록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만화책을 조금 거리두려고 했던 저에게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영어를 쉽게 접할수 있게 해줄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본 이책을 아이는 벌써 몇번을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고..

정말 괜찮은 책 같습니다.

 

이런 시리즈를 영어에 흥미가 떨어질때

넣어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