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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베이터 -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개정판
조서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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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존심은 이루어내는 것이요, 성공하는 것이요, 이를 통해 내가 우뚝 솟아 다른 사람이 나를 존중하게 만드는 것이다.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알량한 지식, 사회적 지위 때문에 봐야 할 것을 제대로 못 보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 이 부분은 저자가 오른 손이 없다는 이유로 인사고과에서 D를 받자, 더욱 원칙에 입각해서 열심히 일을 했다는 내용과 함께 제시됐다. 나 역시 생각해 보게 됐다. 나는 알량한 자존심 하나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나는 생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본다. 그래서 옳다는 확신이 생기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틀렸다고 결정이 난 뒤에 인정하면 되지 그 전부터 옳은지 그른지, 실패하면 어떡하나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조바심이나 초조함은 자신감을 상쇄시키고, 자기 확신이 없으면 목표를 향해서 가는 데 주저할 수 밖에 없다.
= 정말 크게 와닿았다. 심사숙고하는 성격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결단+추진력이 없어서 늘 고생하는 나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45쪽  

 


그래서 한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은 더욱 겸손하고 자세를 낮추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제품에 덧입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충성고객은 떠나가게 돼 있기 때문이다. 어떤 분야에서 일인자가 된다는 것은 그 분야에서만큼은 실수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보람과 즐거움에 비례하는 책임과 희생도 엄청나게 따른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이다.
= 이는, 몽블랑이라는 브랜드를 설명하는 사례에서 제시되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국민MC 유재석씨가 생각났다.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서 자신이 얻은 것 때문에 희생해야 하는 부분을 억울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그의 말이 생각났다. 아무래도 인생에는 명암이 늘 존재하는 것 같다. – 159쪽  

 


리더의 역할은 한마디로 '비전심기'다.
= 애경에 다닐 당시, 다른 기업에 비해 뒤쳐지고 있던 그룹 분위기 때문에 처져있는 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세웠던 전략이 바로 '비전심기'였다. 상사가 제시한 비전이 진심으로 통한다면 부하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 – 195쪽  

 


그 외에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는 '상품 마케팅 시 소비자에게 단 한가지 가치를 심어라', '제품 개발시에는 반드시 가치를 세분화 하라' 등 마케팅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애경이라는 회사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런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대박 상품이 바로 조서환이란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 ...?쪽
정리하자면,  

 


1. 이 책은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생생한 현장체험서로 도움이 될 것이다.
2. 불확실한 미래에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에게는 '그래,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정신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3. 그리고, 그 외에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내 안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강한 동력이 될 것이다. –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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