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집 사장님이라고 하기엔 기업 사장님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처음엔 덤덤하지만 자기 일 좋아하고 책임다하는 캐릭에 끌려 읽게되었습니다.공 캐릭이 워낙 ㅋㅋ 위아래 모르는 캐릭으로 나와서 이거 뭐야?? 싸가지 바가지 아냐?했는데 뒤로 갈수록 말만 거칠지 행동이나 마음만은 수 캐릭에게 누구보다 다정한 캐릭이었고 남모르는 아픔도 있었습니다.수 캐릭이 다정하다보니 호구잡히는 일이 많은데 공캐릭이 많이 처단해줘서 좋았어요. 일 열심히하는 공수캐가 나와 살짝 자극되기도 했습니다 ㅎㅎ 떡볶이가 많이 나오다보니 보는 것 만으로 배가 좀 고프더라구요ㅜ 떡볶이 국물에 바삭한 튀김 찍어 먹고싶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머릴 떠나지 않았습니다.여러모로 튀는 캐릭이 나오고 소개되지 않은 키워드도 나오는데 전 그 키워드 좋아해서 기뻤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