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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명상 & 타로카드
최지훤 외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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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느낌이 좋아서 오래전에 컬러링 북을 구매했었는데, 만다라 무늬가 얼마나 신비한지 영감도 떠오르고 마음이 절로 평온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만다라 명상과 접목된 카드는 또 어떨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만다라타로카드#만다라타로#만다라#타로배우기#타로책추천#타로#타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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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바늘뜨기의 기본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남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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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코바늘을 시작한지 근 1년여...

뜨고 싶은 것들을 이것 저것 봐두었다가 떴다.




수많은 실패도 겪고

계속 뜨다 풀다 뜨다 풀다를 반복했었다.



모 뜨개 유튜버 曰...

"뜨개질은 책을 보고 배워야 한다"



이제는 코(모양이)가 조금 보이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코바늘을 기초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마침 적절한 때에 책이 찾아와서 너무 좋았다..!









책에서 제일 뜨고 싶었던 것은 표지에 있는 코스터인데

나만의 고집인지 모르겠으나...

코스터 뜨기는 영,,, 어쩐지 영상으로 배우고 싶지가 않았다.

(영상 미디어 세대가 아니라 그런가 ,,,쩝;;)

도안을 제대로 배워 도안으로 바로 뜨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었다.

(아무래도 영상은 재생-멈춤-뜨개질이라는 귀찮은 과정 존재)


영상으로 재생-멈춤을 반복하며 뜨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

제대로 차근차근 뜨면서 배우고 싶은 사람들,

영상 따라하기를 넘어서 내 작품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 적극 추천 *


책을 볼 때 항상 목차부터 정독하는편이라


목차를 전부 찍어보았다.

책에는 기본을 배운 후 작품도 완성할 수 있게

도안 10가지도 수록되어있다.





<새로운 코바늘뜨기의 기본>이라는 책 제목에 알맞게

아주 기초적인 코바늘 지식 (실 사용법, 기본뜨기 방법)부터

여러단 뜨기, 배색실 바꾸기 등

다양한 팁도 실려있다.

기본 코 모양과 코 뜨기 설명이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좋았다.

뜬 편물과 비교할 때 한 눈에 보기 매우 쉽게 되어있다.


편물을 연결하는 여러가지 방법도 설명하는데

사진으로 설명해서 보기가 쉽다.




이외에도 다림질로 편물 모양 정리하기와

같은 꿀팁도 수록 되어있어

작품 뜨고 선물할 때 참고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본문에서 얻어가고 싶었던 내용은

무엇보다도 도안익히기+코스터 뜨기 였기에..!

책을 뒤적거리던 중..

모티브 내용에 코스터로 쓸만한

도안들이 여러개 있어

그 중 하나를 도전해보았다..!


생각보다 어려웠던

꽃무늬 원형 코스터 뜨기...ㅠㅜㅠ

두 번 이나 떴는데도

뭔가 조금 엉성한 것이

연구가 더 필요 할 것 같다..!

모티브 잇기를 위한

도안이긴 하지만

초보를 위한 설명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주조그마한 아쉬움..







표지에 있는 도안 코스터.. 완성..!






6호로 뜬 세탁X 편물(좌측 상단)

5호로 뜬 손세탁O(조금 줄어들었음) 편물

아무래도 손세탁 하기 전이라 그런지

6호로 뜬게 사이즈도 훨씬 크고 정돈이 덜 된 느낌..



코바늘 체계적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면...

각종 코스터 무늬부터

모자, 가방 옷까지 다양한 도안이 들어있는

<새로운 코바늘뜨기의 기본>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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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가디스 타로 - 패키지 박스 + 가이드북(128p) + 타로카드 78장
세실리아 라타리 지음, 페트라 브라운 그림, 라미 외 옮김 / Pensel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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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일러스트가 따뜻하고 섬세한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번역도 매끄럽고, 무엇보다도 메이저 22장 전체에 고대 여신 / 현대 대표적인 여성 인물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새롭네요! 하드 박스도 카드케이스도 튼튼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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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32년 경력 윤영미 아나운서의 #누구도가르쳐주지않았던 #술술읽히는 말하기 안내서
윤영미 지음 / 어나더북(Anotherbook)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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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비언의 법칙: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법칙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이 1971년에 출간한 저서 《Silent Messages》에 발표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 중요시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최근에 메라비언의 법칙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몸으로 느끼고 있어서, 스피치 책 목록을 보다가 빌려보게 되었다.

상대와 대화를 나누고, 말을 할 때 (물론 모든 분야에 적용되겠지만...) ‘디테일‘ 이 얼마나 중요한지...

존대법과 어법을 지키되 새로운 어휘를 써 표현을 풍부하게 해보고, 강약을 첨가해 볼 것.

이야기를 할 때 늘여서 말하는 안 좋은 습관도 간결하게 고치기.


얇고 쉬워 빠르게 읽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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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1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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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하나가 마음을 콕콕 박는다.

특히 엄마 아빠의 글에 관해서는 저자처럼 내가 얼마나 못난 딸인지

다시금.. 되새기게끔 한다.

보노보노, 살아있는 하 곤란하게 돼 있어.
살아 있는 한 무조건 곤란해.
곤란하지 않게 사는 방법 따윈 결코 없어.
그리고 곤란한 일은 결국 끝나게 돼 있어.
어때?
이제 좀 안심하고 곤란해할 수 있겠지? (p.15)

너부리:나 좀 이해 안 가는게. 어제 뭘 했다느니 오늘 날씨가 어떻다느니... 그런 얘길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
포로리:아니야. 다들 그렇게 재미있는 일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만약 그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만 해야 한다면 다들 친구 집에 놀러 와도 금방 돌아가버리고 말 거야.
보노보노:그건 쓸쓸하겠네.
포로리:쓸쓸하지! 바로 그거야, 보노보노! 다들 쓸쓸하다구. 다들 쓸쓸하니까 재미없는 이야기라도 하고 싶은 거라구. (p.23)

사소한 이야기가 주는 힘을 포로리는 알고 있다. 우리는 모두 쓸쓸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이야기라도 주고받지 않으면 삶은 점점 더 쓸쓸해지고 말 거라는거다. 그날 집으로 돌아온 보노보노는 아빠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대화를 나누면서 생각한다. ‘재미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도 꽤 괜찮은걸.‘ (p.24)

매일 쓸데없는 것만 벌이는 것 같은 보노보노와 친구들에게도 그들만의 관계 유지의 기술이 있다. 그건 상대라는 존재를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다. 서로에 대해 호기심은 가질지언정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다. 애초에 상대라는 존재에 대해 내가 평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p.31)

관계에 있어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만큼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을 선하게 받아들여주는 마음이 아닐까. 모든 관계는 그로 인해 시작되니까.(p.33)

"그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건 그 사람의 선택이야. 그 선택까지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어. 차라리 미움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 낫더라고. 미움 좀 받으면 어때. 나 좀 봐. 아무렇지도 않아." (p.44)

우리는 칭찬받는 일을 사랑받는 일과 혼동한다. 그래서 칭찬이 없을 때는 기가 죽고, 쓸쓸하고, 때로는 불안하거나 화도 난다. 하지만 칭찬을 갈구할수록 더욱 외로워지는 경험은 이제껏 질릴 만큼 해오지 않았나. (p.51)

어느 날 다들 왜 화를 내는 건지 모르겠다는 보노보노에게 야옹이 형은 이런 말을 한다. 화를 내는 건 다른사람들에게 ‘내 것‘이 뭔지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하는 거라고.(p.58)

포로리 아빠: 노인네들하고 한 약속은 어기는 거 아냐.
포로리: 어긴 게 아니라 잊어버린 거예요.
포로리 아빠: 노인네들하고 한 약속은 잊어버리는 거 아냐.
젊은이들 한테는 다음 달, 내년도 있겠지만, 노인네들에게는 지금뿐이라고. (p.105)

엄마는 엄마가 되고 싶었을까.
아니면 엄마가 되어버린걸까.
엄마는 엄마가 된 엄마가 마음에 들까.
아니면 엄마가 되지 않았을 엄마를 꿈꿀까.

엄마는 대체 언제부터 엄마였을까. (p.125)

보노보노: 되고 싶은 게 있다는 건 안 좋은 거야?
너부리: 당연하지. 되고 싶은 게 있다는 건 지금의 자신이 싫다는 거잖아. (p.180)

못하는 건 말이다.
얼마나 못 하는지로 정해지는 게 아냐.
얼마나 하고싶은지로 정해지는 거야.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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