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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3 -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ㅣ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김영신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10월
평점 :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걱정되지 않은 과목은 국어였습니다.
초등시절 책도 잘 보고 국어 과목을 좋아하던 아이라 큰 걱정 없이 있었는데,
중2 중간시험을 시작으로 중학교 국어는 확실히 다르고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국어 과목은 만만하다는 착각속에 단단히 빠져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교과서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긴 지문과 여러 글들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설명하는 인문, 사회, 과학
관련 비문학 지문을 읽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어려워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3]은 딸아이 국어 독해 학습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면서 자신감도 심어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만나보게 합니다.
문학이외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에 관한 여러 실용문들을 이야기하는
비문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필요성을 읽어보면서 국어는 단기간에 공부되지 않는다는
것에 깊은 공감이 갑니다.
다양한 글을 꾸준히 읽어보며 반복하는 학습으로 비문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해
볼 수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주는 시간입니다.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3]은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에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의 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역사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윤리 '니체의 역사', 광고 '구매후의 광고 탐색'
지구과학 '지구자기장', 응용과학 '후각과 냄새 분자', 산업기술 '지역난방의 원리'
산업기술 '냉동 건조란 무엇인가', 미술 '동양화의 여백', 음악 '타악기의 매력' 등
다양한 소재, 주제, 형태의 글들을 만나 볼 수있게 합니다.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3]은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해볼 수있게
구성되어있어 지문을 차례대로 혹은 제재별로 섞어서 하루 2개의 지문을 읽고
학습해보며 25일 완성을 해볼 수있게 합니다.
하루하루 학습 날짜와 함께 틀린 문제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며 복습해 볼 수있게 합니다.
딸아이는 차례대로 글들을 만나보기로 하고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다양한 종류의 지문을 읽어 본 후 문제 풀이해보았습니다.
고1 국어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엄선된 제재별 우수문항을 바탕으로 한
비문학의 글들인 만큼 좀더 집중력을 가지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여러 지문을 읽으면서 지문 속 글의 핵심 내용 및 주제 파악을 위한 연습과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3]에서는 지문을 읽으면서 중심 화제나 핵심 내용에
○,△,□, 밑줄 등을 표시하며 읽어보게 방법을 제시하여
글을 읽으면서 표시를 통해 조금 더 쉽게 중심내용, 핵심어등을 파악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글의 주제를 써볼 수있는 공간이 있어
글을 읽으면서 주제 쓰기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비문학 독해는 사실적 사고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은 만큼 글에서 유추하거나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있는 문제들을 수준별, 단계별로
그리고 다양한 유형별로 만나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하루하루 지문을 읽고 문제 풀이를 해나가면서 비문학 독해가 익숙해지고 연습되어집니다.
비문학 글들이 어렵고 전문적인 만큼 어휘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게 느껴집니다.
제재별 지문속 어휘들을 따로 만나보면서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예문들을
통해 국어 독해 능력을 키워나갈 수있게 합니다.
어휘 학습에 있어 반복적으로 만나보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는 만큼 <정답 및 해설>에서는
문단별 해설과 지문 해제, 문제 유형 파악등 자세하고 핵심적으로
틀린 문제와 지문들을 이해해 볼 수있게 도와줍니다.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3]은 중학 국어에서 중요하며
필요하게 생각되어지는 비문학 독해를 완벽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해 볼 수 있게 도와주어 좋았습니다.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3]을 통해 하루하루 꾸준히 학습해나간다면
비문학 독해의 사고력, 이해력과 함께 중학 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