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실미도 건달 5
김성모.김건우 지음 / 자유구역 / 2003년 12월

김성모, 그의 작품은 언제까지 이대로 쏟아져 나올 것인가!! 그는 진짜 만화가가 아니라 만화찍어내는 기계다. 다른 작가의 작품은 단행본이 나올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그런 것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되지만....김성모는? 바로바로 나온다. 작가가 옆에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_-ㅔ;;;;;;; 많이많이 만들어서 대여점에 돌려서 수입이나 올릴생각하지 말고, 좀더 작품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볼만한..;;

기적의 갑자원 20
미즈시마 신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이 만화도 여타의 다른야구만화들과 크게 다르다고 할 만한 점으 ㄴ없다. 말 그대로 그냥 볼 만한 만화일뿐...;; 하지만 1권을 보면 완결까지 가야만 하는 내 성격으로써는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는 만화도 아니다. 플롯은 일단 비슷하다. 별 볼일 없을 것 같던 일반인이 점점 성장을 하는( 자기 자신의 노력에 의해 )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또 그것을 보는 사람으로 인하여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게 하는, 그런 만화다. 야구만화광이라면 필독!!

이해할수 없어요;;

니나 잘해 43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이 만화가 도대체 왜 인기가 있어야 하는지 저는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요. 내용도 그냥 그저그런 학원 폭력물일 뿐이고, 특별히 작가의 개성이나 구성능력이 뛰어나다거나 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림체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구요. 그리고 너무 계층을 심하게 나눠놓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도 않습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과 깡패 두 부류로 모든 사람이 나뉘는건 아니잖습니까..-_-;;;; 아무튼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 만화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만화입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헬로우 블랙잭 4 - 베이비 ER (하) 편
슈호 사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6월

음......내가 생각하기에 작품의 설정이나 주 스토리 전개, 인물 설정등은 나름대로 무리없이 잘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곳곳에서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약점들이 발견 되었다. 만화는 만화일 뿐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실적으로 진행되어야 그 허구성까지도 인정받는것인데 때때로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과장때문에 잘 그리던 만화를 망쳐놓았다. 하지만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큭..괜찮군요~

미녀형사 아사미 8
곤도 마사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6월

이 만화는 사실 표지부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ㅠ.ㅠ 그래서 사서 보게 된 만화인데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야한 그림들 때문만이 아니라요...^^ 경찰쪽에 제가 무지 관심이 많은데, 그쪽에 대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쪽의 생리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이어 나갔네요. 꽤 재밌게 본 만화입니다~~